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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
인도목장 목자 서민영입니다.

저희가 가야될 곳은 유일하게 남자이신 박일용 할아버지 댁이었습니다.

24일 일 때문에 늦어버린 목자를 기다리다가 뒤늦게 손진수, 최진수, 정선호,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출발했습니다. (함께 해준, 목장 식구들 감사용~)

 

박일용 할아버지는 박영숙 선교사님 아버지셨습니다!!!

할아버지 댁에 가니,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 히히

감사하게도, 저희가 가니까 손자, 손녀가 온 것처럼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과일도 주시고, 사진에 할아버지가 사과 깎는 거 보이시나요?!

저보다 더 월등한 실력이신!!!! +ㅁ+ (뚜둥!!!)

정말 사과를 잘 깎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최진수가 제 옆에서 은근히 그러더라구요.

"목자님보다 더 잘 깎으시네요." (허허;; 나두 노력할게;;)

 

IMG_2186.jpg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한 말구유 사역!!

저는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이렇게 가까이서 할아버지를 겪은 적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ㅎ

손진수 형제는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난다며 추억에 젖었더랬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말구유 사역이었습니다. ^^

 

  • profile
    따뜻함이 묻어 나는 사진입니다. 함께 해 준 목장 식구들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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