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까마우 목장 기자 박다인입니다.

저번 주 목장은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식탁이었는데요. 

유달리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 각자의 마음이 묻어있는 식탁이랄까요 ..//

누군가는 떡볶이를 누군가는 케이크를 누군가는 쳐컬릿을

누군가는 그동안 축하받을 일이 많아 감사하다고 음료수를 쏘셨습니다. 

각자가 준비한 음식 덕분에 마음이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감사~~~!!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찬양을 함께 부르며 나눔을 시작했는데요. 

목자님이 찬양하기 전에 앞부분만 기타로 칠줄 안다고 하시면서 앞부분만 딱 치시고 멈추셨는데

목소리로만 부르는 찬양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번 목장모임은 양식데이였습니다.

어디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

이날은 정신없이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맛과 향이 아직 생각이 납니다. .. 목녀님 잘 먹었습니다. .. @@

설거지 게임은 표면장력을 이용한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빈 컵에다가 물을 부어 결국 물을 넘치게 하는 사람이 걸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스릴이 기가막힙니다... 저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순서가 꼴지였는데

1등인 종훈형제님이 처음부터 물을 확 채워버리길래

이건 내가 걸릴 수 밖에 없겠구나 하면서 절망하고 있는데 

저 가득찬 컵에서 순서가 두 번을 더 돌았습니다~~

모두들 두근세근 하면서 물컵 지켜보고 있네여

함께 워룸 ! 영화를 보았는데요. 

저희는 왠지 들떠 팝콘을 사와서 영화관 마냥 집중하며 보았습니다.

쵸코 케이크는박미연 권사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영화가 끝나고 각자 소감과 기도 제목을 나누었는데요.

내가 변함으로서 타인에게도 영향 줄 수 있다는 것과

기도를 함으로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소감을 공유하며 같은 것을 보아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생각이 다르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 목장모임에서는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내년 목표를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어떤 목표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다음 목장 소식에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