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민 박지혜입니다
기존에 목장 모임 기사를 써주시던 혜림 언니께서 필리핀 단기선교를 가셔서 
9월 22일 목장 모임 소식은 제가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귀중한 금요일 저녁에 목장에 참석해준 목원분들, 저희를 위해 항상 섬겨주시는 목자님, 목녀님 덕분에 
이번 주도 감사하고 풍성한 목장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노는 하리와 화윤이,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고 있는 저입니다. 
처음에는 하리가 일반 지점토를 가지고 노는 줄 알았는데 화윤이가 킁킁 냄새를 맡아보더니 밀가루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목녀님께 여쭤보니 진짜 밀가루 반죽이 맞았습니다..!😲
신이 난 (미래 제빵사) 화윤이는 밀가루 반죽을 열심히 밀고 썰어서 귀여운 식빵을 만들었습니다.

화윤이도 하리도 매우 귀엽습니다:D

목원 중 한명 (저)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 모두 축하해주셨습니다. 목원분들께서 기도 해주신 덕분에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목원분들께, 그리고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제가 제 단독 사진을 올리기는 조금 부끄러워서 스티커를 붙여보았습니다

이것이 목장모임 (임시)기자의 특권입니다..^^

오늘은 한 두달에 한번씩 있는 목장 모임 분식데이였습니다. 목원들이 각자 분식 메뉴 하나씩 준비해왔습니다.
떡볶이부터 튀김, 김밥, 순대, 닭강정, 그리고 후식으로 샤인머스켓까지!!
정말 알차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로운 분식 맛집들을 알게 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찬양 시간에는 찬양 담당인 정원 언니가 우쿨렐레로 반주를 해주었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하나님께서 음악적으로 축복해주셔서 악기를 잘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

정말 부럽습니다!😂
제 기억대로라면 하리도 기타를 들고 같이 찬양을 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마무리 단체사진입니다.
평소에는 훨씬 더 많이 참석하는 편인데 이번 주에는 필리핀 단기선교, 해외여행 등 각자의 사정으로

목장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목원분들이 있었습니다. 
다음 목장 모임에는 더 많은 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목장 모임을 마치고 문을 나선 저희를 배웅해주시는 목자님 목녀님 사진입니다.
금요일 늦은 밤에 피곤하실텐데도 항상 저희를 위해 섬겨주시는 목자 목녀님께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목장 때는 더 많은 목원분들의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