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목장으로 첫 목장모임을 하던 날, 저희는 목장에서 꼭 하고싶은 것을 하나씩 나눴었는데요,

가장 의견이 많았던게 바로 목장 MT를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숙박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저희는 교회에서 무박 MT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저녁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피자랑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냐구요?

기자가 워낙 먹순이라,, 사진이 없습니다.. 죄송해요...

먹고 나서 순서는 게임시간이었는데요,

두명의 목원과 목녀님이 준비를 해주셨어요!

먼저 저희 목장 막내 영현이는 전공을 살려 역사 퀴즈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영현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1. 그게 누구에요?

2. 그게 무슨 소리에요?

3. 아,, 그렇구나

인데요, 

관심 갖는 역사에대해서는 모르는게 없어서 저희가 엄청 놀랐답니다!

다음 순서는 재현이 오빠가 준비해주었는데요,

이렇게 재밌는 게임 준비해주는 선생님이 있는 파워틴 친구들이 부러울 정도로 웃으며 게임을 했습니다. 

마지막 게임 순서는 목녀님이셨는데,

vip 도은이 언니가 그림의 포인트를 살려 전공자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목녀님은 다 계획이 있으신걸루,,,?ㅎㅎㅎ

다들 즐거워 보이죠? 

멀리 못가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게임 하면서 그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다는 소문이,,

그리고 여름 맞이 수박 화채도 해먹었는데,,

사진이 왜 없냐구요?

기자가 먹순이라 그래요....

이렇게 즐겁게 게임을 했다면, 응당 벌칙이 있어야겠죠?

목자 목녀님을 중심으로 유팀과 박팀을 나눠서 게임을 했는데

'박팀'이 져서 다음주 목장 저녁을 준비해주기로 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달 설거지가 걸리길,,, 정말 바랐는데,,, 아쉬운 저녁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목장을 하고 최다 출석 모임이 이렇게 즐거운 날이라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목원들, 게임 순서 맡아준 목원들, 그리고 음식준비부터 다 신경써주신 목자 목녀님!!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아 ( ღ'ᴗ'ღ ) 

저희 목장 공식 사진 포즈인데요,,, 

호치민 목장이라, 

호~치민, 

손을 호~~~~부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