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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성병호 목사
2017년 1월 4일에 부임하고 몇 개월 지났을까 7월에 갑자기 건물이 철거되었고 교회 짐 들을 사방으로 나누어 날랐습니다. 예배드릴 장소가 구해지지 않아 담임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 스타렉스 타고 장소를 이리저리 구하러 다녔습니다. 부전 기도원 지하 식당의 곰팡이 냄새는 주일 식사의 반찬이 되었고 시민교회 교육관 관리 집사님은 직장 동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광야의 시간이 두고두고 자랑스러운 간증이 될 듯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운공동체교회와 함께한 지난 3년여의 시간은 제 남은 사역에 귀한 자산이 될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족함 많은 저희 가족에게 많은 사랑 주신 성도님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은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드리지만 언젠가 또 기쁨으로 다시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이 다운공동체교회와 늘 함께 하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가족: 강수진 사모, 성효린, 성효찬, 성효준)


최용철 목사
끝이 있으면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 있듯, 그동안 수고하신 성병호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사역지에서 새로운 길을 여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 끝을 잘 이어 받아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언젠가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의 3가지 특징은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교회' '성도들의 삶이 변하는 교회'  '기쁨이 있는 교회'라는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우선 이런 건강한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운공동체교회에서 1개월간의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영혼구원과 제자가 만들어지는 열매들, 활기 있고 기쁨이 있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왜 낯선 울산까지 저를 보내셨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떠나야 생각나는 질문들이 있고, 내려놓아야 새로운 길이 열리듯이, 떠났기에 내려놓았기에 부어 주실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겸손히 주어진 자리에서 충성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교회에서 함께 동역할 기회를 주신 담임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다운가족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족: 은춘선 사모, 최민욱, 최민서)


조시래 센터장
빌리지 센터장으로 부임하는 조시래 목자입니다. 다운공동체교회의 가족이 된지 4년이 다 되어 갑니다(2016.02) 신앙적으로 힘들 때 건강한 공동체 만나 회복되고 목장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목자가 되었습니다(2017.06). 그리고 2019년 11월부터 구영리 새 예배당에서 교회의 핵심 가치 중 한 분야인 ‘세상 속 교회’ 사역 중 ‘빌리지 센타’를 맡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인 것 같지만 돌아보니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빌리지 센터가 할 수 있는 범위 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을 세상 속필요한 곳에 잘 흘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이웃을 섬기며 일하겠습니다. 손 내밀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다운공동체 교회, 당회와 박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속 교회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세이비어교회(유성준)에 대한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로 각오와 인사를 마무리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깊고 친밀한 삶에 이르게 될 때, 세상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공동체를 통해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 최승경 목녀, 조현우,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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