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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다가 412일 부활절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예배를 드린지 이번 주일로 9주가 됩니다. 부활주일에 예배당에 와서 예배드린 인원이 209명이었는데 이후 매주 늘어나서 524일에는 384, 지난 주일에는 375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장년의 경우 1.2부 참여비율이 거의 5:5여서 생활방역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과 비교해 보면 약 80% 이상 참여하고 있습니다.

 

목장 모임 역시 대부분의 목장이 매주 가정이나 교회당에서 모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 영혼구원을 위해서도 조금씩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는 이제 홀로 333! 함께 333!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전보다 더 많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부의 말씀은 울산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열 체크, 마스크, 손 세척, 이름 작성, 등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도록 함께 노력하십시다. 나는 괜찮아 하지 마시고 예외 없이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라고, 열이 있거나 불특정 다수가 가는 지역이나 장소에 많이 노출된 분들은 스스로 잘 판단해서 모임참여를 자제하여서 교회가 코로나에 세상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제 6월입니다. 상황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1) 성찬식

이번 주일에는 성찬식이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성찬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일 성찬식을 거행합니다. 예배 성례부에서도 준비과정부터 철저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로 준비하여 은혜로운 성찬이 되도록 합시다. 그렇지만 혹 참여가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본인의 신앙 양심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떡과 잔을 받기 전까지도 마스크를 하시고 드신 뒤에도 바로 마스크는 착용바랍니다. 이것은 믿음 이전에 상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2) 예수영접모임

621일 주일에는 98기 예수영접모임이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 참여를 원했으니 그동안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에 꼭 참여를 바랍니다. 명단 파악을 위해서 헌신대에 나오시든지 아니면 목자님들을 통해서 새가족부 사역지기나 행정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6211130분까지 2층 행정실 옆 C206호실 예수영접모임 방으로 오시면 됩니다.

 

3) 토요마을교회

교회학교 마을교회가 마을이 아닌 교회당에서 모입니다. 613일부터 어린이 사역부는 토요일 오전 10시에, 파워틴은 토요일 저녁 6시에 모입니다. 방역원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라고, 마을교회의 취지 중 하나는 부모님들의 자녀교육 참여입니다. 따라서 데려다주고 집으로 데려가는 일은 선생님들에게 부담을 주지마시고 부모님들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은 일 같지만 태워주고 오고 가는 차 안에서 대화를 통해서도 보이지 않는 교육이 일어나길 바라고 이것이 문화가 되길 바랍니다. 혹 어려운 분들은 서로 품앗이도 해 보시고요.

 

4) 세대 통합 예배의 부분적인 회복

우리 교회는 세대통합예배로 한국교회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그것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613일 주일부터 전과 같지는 않지만 조금 방식을 바꾸어서 통합예배를 회복해 보려고 합니다. 1부에는 주일학교와 부모, 교사들이 통합예배를 드리고, 2부에는 파워틴과 부모, 교사, 싱글들이 찬양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파워틴은 분반공부를 1부 시간에 하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다시 광고를 통해 알리겠습니다. , 예배의 경우는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 전날 토요일이라도 지금처럼 유지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마음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지금 상황에서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고 최종 결정은 본인들이 하시면 됩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에 다른 사람도 동조해 주기를 바래서 교회의 결정을 비판하거나 불평의 불쏘시개로는 사용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목장과 주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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