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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공감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1. 2014914일 예배당 부지 구입 결정을 위한 공동의회 이후 18개월 정도 지나오면서 건축에 대해서 10번 정도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2. 처음에는 부지 구입과정에서 어려운 일들을 설명하고 재정적인 고비 고비마다 협조를 구하는 글들이었습니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부지 구입은 대출과 우리 교우들의 도움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나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이후에는 예배당 건축의 의미와 건축 방향, 그리고 재정적인 부담에 대해서 협조를 구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최근에는 100*200인 헌금과 건축위원 자원에 대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4.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때로는 교역자들과 장로님들과 건축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교역자들과 장로님들과 건축의 방향에 대해서 배우고 가치를 공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5. 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힘든 것은 나름대로 공유를 하려고 하면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하지 않으면 독단적으로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예배당 건축이 한 사람이라도 더 공감하고 참여하는 것이 되었으면 합니다. 방관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6. 이제 그동안 보고 배운 예배당 건축에 대한 정보를 교우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 다운가족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줄 아는 책임감과 당당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522일 오후 모리아산 예배 시간에 세 분, 그리고 2911시 쥬빌리 예배 마치자 말자 한분! 총 네 분의 건축 관계자를 모시고 공감세미나를 가지려고 합니다. 한 사람당 발표 시간은 20분입니다. 평상시 드리는 예배시간 안에서 진행합니다.

 

8. 이 자리는 결코 설계자를 선택하는 자리이거나 헌금에 대한 부담을 주려고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함께 공감하자는 것입니다. 이 시대 예배당 건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가장 싸게 한 건축의 예는 없는지? 새로운 대안으로서 건축은 없는지? 함께 듣고 공유할 가치를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9. 무관심해서 안 올려고 맘 먹은 분들도 있고, 예배당 건축의 아픈 기억의 두려움으로 아예 맘을 닫아버린 분도 있겠지요? 또 교회에 대한 신뢰로 인해 안 오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제 부족한 리더십의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10. 그렇지만 말입니다...다운 공동체 교회가 내가 지금 신앙생활 하는 터전이라면 한번은 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내가 다운공동체 교인이고 내 자녀가 여기서 믿음의 훈련을 받고 있다면 한번은 오셔야 하지 않나요? 진심으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추신: 건축위원지원 부탁드립니다. 20세 이상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신 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혹시 추천할만한 분이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주보에 지원서와 추천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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