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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건축이야기 4: 이삭줍기헌금 1차 마감 및 향후 일정


특새에 함께 해준 많은 다운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름은 특새인데 속은 평새여서 좋았습니다. 현수막을 붙이거나 지나칠 정도로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목장별로 자발적으로 서로 권면하여 자연스럽게 말씀을 사모하여 모이고 기도하는 특새였습니다. 말씀 준비 역시 특별한 주제를 고민하지 않고 큐티 말씀을 따라서 준비했는데 마치 주제를 정한 듯한 말씀이어서 감사했습니다. “자연스러운 영성이 더 이루어져 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신앙생활이 되기 위하여 매일 새벽을 깨우지는 못하더라도 각자 믿음이나 역할을 따라서 일주일에 한 두 번을 나오더라도 꾸준하게 기도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요일도 정해보시고, 혼자가 힘들면 목장별로 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축 이야기를 몇 가지 나누겠습니다.

 

1. 이삭줍기 헌금 1차 마감

지난 72일 어린이팀의 제안으로 확대하여 시행된 이삭줍기(집안의 쓰지 않는 동전 모으기)1차 마감이 되었습니다. 2달 동안 시행한 결과는 44개의 저금통이 회수되었고 헌금액은 1,602.830원입니다. 동전을 모은 것 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회수된 통장 개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저금 통장이 나간 개수는 최소한 200개 이상이었습니다. 아직도 150개 이상이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가득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2차 이삭 줍기 마감을 10월말까지 다시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 건축위원 활동 상황

건축위원들은 지난 8112차 전체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각 팀별로 건축에 대한 교인들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묻는 인터뷰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 몇 가지 건축에 대한 원칙적인 방향을 잡았습니다. 건축게시판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날 몇 가지를 다시 의논 했는데, 한 가지는 구영리 교회 주변 주민들의 교회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작업을 이영두 목자님을 중심으로 부탁을 드렸고요.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운영위원회를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당회가 결정한대로 현 예배당을 매각하는 광고를 부동산이나 기독교계 신문 등을 통해서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910일 건축임원들이 박은조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은혜샘물교회를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최종 건축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서 몇 몇 건축가들을 모아 공개 설명회를 하고, 설계공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3. 당부의 말씀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먼저 감사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예배당 건축이 우리의 사역의 가장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이 위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꾸준하게 헌금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담임목사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부는 지금처럼 본질에 충실하시면서 각자 감당해야 할 몫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해 달라는 것입니다. 특히 200인 헌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추신: 오늘 그동안 암 투병을 하시든 방가루 목장의 황신숙 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먼저 천국 가신 집사님을 축복하며 가족들 역시 부활의 소망 가운데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 영적 가족답게 보내드리고 위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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