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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때문에 2007년에 울산을 떠나 서울로 이직하고 매주 서울과 울산을 오고가며 사역을 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질 때마다 말씀에 깊이를 더해주고 위로해주며 힘을 주었던 책이 몇 권있습니다. 폴트루니에의 모험으로 사는 인생과 달라스 윌라드의 잊혀진 제자도’, 서울 휴스턴 교회의 최영기 목사님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했던 후안카를로스의 제자입니까?’ 그리고 서울에서 신우교회를 만들어 리더할 때, 신우 중 법무팀 변호사 한 사람이 직장을 그만두면서라도 따라하고 싶었던 사람인 구본형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책들을 다시 들춰보고 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쉰지 2개월이 다 되어 가는 월요일에 서울로 옮라가 딸의 이삿짐을 정리해주고 난 뒤, 나와 같은 동종의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들에게 취업자리를 알아보고 이력서도 보내기도 하면서 하루를 더 서울에서 묵었습니다. 눈 높이를 대폭 낮추어 울산에서 일하며 사역하고 싶은 내 마음에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이 오면 희망의 절정에 있다가도 그 근거의 허망함에 이내 의기소침해지는 나를 보니 이제는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한켠에 가슴아리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20일에는 ViP로 삼은 전직장 동료를 만나 저녁 식사와 커피 한 잔을 하면서 교회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안부만 묻자고 다짐하고 갔건만 내 일상에서 예수님을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아 스스로 웃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전 직장에 들러 공장장을 만나 차 한잔하고 후배 임원 및 부장과 함께 점심을 같이 했는데, 믿지 않는 이들이 오히려 내 신앙과 교회 안부까지 물어왔습니다. 내가 만나고 있는 이들에게 내가 하는 말과 내 삶이 진짜 복음이 되고 있는지를 자문하게 됩니다.

 

혹 내 신앙목표가 구원받고 천국가는데에만 치중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여 비그리스도인인 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봅니다. 여기가 좋다고 머물러 변화를 밀쳐내면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도 내 공로로 사역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위험한 위기에 처해 있는 것같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자는 신앙목표를 내 언어로 되짚어보고 관계를 다시 설정해봅니다.

영원히 남는 실체인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신앙인격을 몸으로 있을 때 배우고 훈련하여 익혀야 죄에 익숙한 내 영혼이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인격으로 바뀌는데, 그러하기 위해서 나는 예수님의 도제(徒第)가 되어 내가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전문가로 모셔서 자질구레한 것까지 묻고 말씀하시면 행하고 아니면 인내하고 기다리며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함을 배웁니다. 내 행동과 말에서 천국을 누리는 기쁨과 예수님의 형상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까지 배우고 훈련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내 삶과 말이 믿지 않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책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아 도반(道伴)을 만들어 그 도반들과 하나님과 예수님을 함께 알아가는 영생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평안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천로역정과 같은 인생길에서 길동무를 하며 길벗을 갖는 기쁨을 많이 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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