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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화중 집사입니다.

이번 548차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섬겨주신 다운공동체 교회와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는 목자된지 2년이 막 지난 아직은 어린티를 못 벗은 목자입니다.
목자가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평세를 가야한다는 의무가 주어졌지만,
늘 생각뿐이었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했습니다.
평세를 사모하는 아내는 매주마다 주보에 나오는 여러 가정교회의

평세를 볼 때마다 우리는 평세 언제 갈거냐고 묻곤했지만,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는 말처럼 이 핑계 저핑계로 미루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불과 한 달 전에 막 목자가 되어, 의욕이 불타오르는 충만한 사위와

임신 8개월차 딸이 '다운공동체교회' 평세를 간다며, 저희 부부도 함께 가면

정말 좋겠다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 아내는 선뜻 응하며, 저에게 아이를 가진 딸도 가는데

이번에도 거절하면 우리 셋만 가겠다며 엄포 아닌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그럴순 없지'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못해 참석한 세미나 였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떤 강의를 들어도
졸기 일쑤인 제가 이틀동안 진행된 강의 시간 내내 잠시도 졸지 않았고,
소탈함과 위트 그리고 뜨거움으로 무장하고, 때로는 가려운 곳을 긁어 주시고
때로는 핵심을 찌르는 아픔을 주시며 들려주시는 박종국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웃기도 하고 심각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매우 유익한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매 시간 맛있는 식사와 간식(특히 밀도 높은 초코렛)을 무제한 공급해 주시며
섬겨주신 봉사자 여러분과 무엇보다 홈스테이로  섬겨주신 박찬우 목자님 부부의
진정어린 섬김을 통하여 그저 막연했던 섬김에서 구체화된 섬김의 자세를 엿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오래되었지만 가정교회의 본질에 대해

그저 두루뭉술하게만 알았는데 이번에 쳬계적으로 운영한 다운공동체 교회의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 나름대로 다짐한 것을 성실히 지킬 것임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박찬우 집사님이 혹시 이 글 보시면 톡으로도 말씀드렸지만 목녀님하고 방어진에
꼭 한 번 들러주셔서 목자님이 섬겨주신 섬김의 1/10 정도의 섬김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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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국목사 2019.04.11 17:29
    장인장모님과 사위와 딸이 목자목녀가 되어 함께 평세에 온 경우도 드물지 싶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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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우 2019.04.21 21:53
    목자님 세미나를 통해 은혜받고 결단 하셨다니, 이번에도 섬김의 기쁨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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