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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메리 크리스마스!

벌써 2018년 성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로 오신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우리 다운 가족들에게 풍성하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작년 성탄절 예배가 기억나시는지요? 작년에 기공식을 겸하여 허허벌판과 같은 구영리 예배당 부지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정말 건물이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건물의 외형은 이미 다 갖추어졌고 지금은 내부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적 같은 일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생이 내 뜻대로만 되지 않듯이 아직은 성탄절 예배를 구영리 새 예배당의 본당에서 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공사에서는 1월말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그렇지만, 당회에서는 이런 중에라도 의미 있는 성탄절 예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작년과 동일하게 2511시에 구영리 예배당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곧 완공을 앞두고 다운가족들이 현장에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올려드리고 남은 기간 안전한 완공과 이후 구영리 입성 후 다운공동체가 하나님의 소원을 잘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도록 그 현장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보기 위함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안전 등 제반 여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공사에 문의도 해 보았고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감독하시는 소장님의 의견도 물어보았습니다. 모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고 최종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니 혹 염려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함께 조심해서 안전하게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중직자들을 중심으로 그날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당일 주차는 선바위교 옆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춥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식사는 목장별로 가까운 식당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아부부터 어린이 사역부까지는 부모님을 따라가기 바라고 파워틴은 교육목자들 중심으로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이번 성탄절에도 다운가족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준비해서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성탄헌금봉투가 23일 주일 날 준비될 것입니다. 마음 모아 예물을 준비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한 말씀 조심스럽게 나누면, 1월 공동의회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2018년 성탄헌금도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릴 것을 결의했습니다. 사실, 작년 시공을 앞두고 여러분들의 희생이 담긴 헌금(16)이 시공사와의 계약금을 지불하는데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자기 수입 한 달 치를 성탄헌금으로 드리자고 제안을 했습니다만 올해는 이미 지난 번 목회서신을 통해서 각자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준비하고 계실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혹 지난 번 목회서신 이후 건축헌금에 대한 마음의 소원을 두고 작정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성탄절 헌금에 담아주시면 교회적으로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서 요긴하게 사용되는 헌금이 될 것입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어려운 글임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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