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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칫하면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저는 더위를 주로 이렇게 이깁니다. 먼저 생각을 바꾸어 봅니다. ‘아무리 더워 봐도 두 달만 참으면 된다. 겨울에는 얼마나 그리웠던 여름이었던가?’ ‘피할 수 없다면 화끈하게 땀흘려보자’고 생각하다 보면 견딜만 합니다. 그리고 돌이켜 보면 교회의 스케줄을 따라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래도 가을에 남는 것이 있었습니다.



 


2011년 여름사역이 시작됩니다. 7월22일 캐나다 대륙횡단팀이 출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22-24일까지 어린이팀 캠프, 23일-24일 예쁜 아이(유아부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파워틴 청년팀의 두 차례에 걸친 캠프, 7월29-31일 싱글장년의 낙도선교, 8월18-19일의 아동센터 캠프와 급식(1달) 그리고 8월 13-14일 전교인 “쉼” 캠프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캠프가 진행됩니다. 이 모든 캠프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손길이 필요합니다.



 


1) 몸으로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사역에는 자원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짐을 나누어 지면 훨씬 더 쉽고 알차게 여름 사역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한 두 사람이 너무 많은 짐을 지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시간을 잘 조절하셔서 몸으로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담당교역자들이나 팀장님들을 만나서 부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1인 1캠프나 하루 자원봉사 사역 꼭 부탁드립니다.



 


2) 차량봉사 부탁드립니다.


캠프를 준비하다보면 의외로 준비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쉬운 것이 차량봉사인 듯 합니다. 우리 교회가 25승 이상의 버스라도 있으면 쉬울 텐데, 한 철 사용하자고 구입하는 것도 낭비입니다. 그래서 차를 렌트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수기에는 렌트도 쉽지 않고 경비도 꽤 듭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 승합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차량으로 봉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전을 직접 해 주셔도 되고, 차를 빌려주시면 보험을 넣고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3)수박헌금 부탁드립니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여름 캠프를 위해서 수박헌금을 했습니다. 수박헌금이란 다음세대 캠프를 위해 수박 한 통 정도의 헌금을 모아서 교회학교가 나누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각자가 원하는 기관에 개인적으로 후원하셔도 좋지만, 동일한 헌금은 아니지만 짐을 나누어 진다는 차원에서 헌금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헌금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다음 주 오후 예배 시간에 헌금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모든 캠프에 필요한 예산은 약 2천7백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40% 정도는 캠프 참여하는 본인들이 부담을 하고, 나머지 60%는 교회 재정에서 후원되어져야 합니다. 혹 이 글을 보시고 마음에 감동이 있는 분들은 “여름 캠프를 위한 목적헌금”을 수박 헌금 시간에 해 주시면 유용하게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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