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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교회가 계속해서 붙잡을 3가지 중점사역은 (1)세대통합, (2)가정교회(목장), (3)직장(학원)사역입니다. 이 중에서 목장(가정교회)에서 붙잡아야 할 사역은 3가지입니다. (1)섬김, 삶의 나눔, 중보기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 하는 일, (2)믿지 않는 이웃을 초청하여 “영혼구원”하는 일 (3) “선교”입니다.



 


이 중에서 선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선교는 직접 선교지에 나가는 방법과 뒤에서 후원하는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가장 꾸준히 해야 할 일 한 가지는 선교사(해외나 기관, 또는 농어촌,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재정과 기도로 후원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선교의 빚을 진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100여년 전에 자신의 고국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은 선교사들이 오지 않았다면 결코 우리는 진리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시골교회에 빚진 자녀들입니다. 그런데 그 시골교회는 이제 자생력을 잃어갑니다. 우리 가운데는 개척교회에 빚이 있는 분이 있습니다. 신앙의 시작은 개척교회였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더 나은 교회를 찾아 온 분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빚을 갚아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다운공동체교회는 몇몇 기관과 소수의 선교사들을 후원해 왔습니다. 이제 그것을 좀 더 확장해서 체계적으로 돕고자 합니다. 1)기독교기관은 교회가 돕기로 했습니다(9개 기관). 2)목장은 선교사, 농어촌교회목회자, 개척교회목회자들을 1:1 또는 두목장이 한 분을 후원하는 2:1 매칭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선교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위해서입니다.



 


현재 교회 후원이나 후원목장이 결정된 선교사님은 김영길선교사, 고형원선교사(이상교회후원), 최성애선교사(로뎀목장), 김형목선교사(해바라기), 이상훈선교사(넝쿨목장), 니시다니목사님(이삭목장+소망목장), 배성운선교사(밀알목장)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머지 18개 목장들이 후원선교사를 결정할 차례입니다. 오늘 목자들에게는 후원할만한 선교사들의 프로필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목장모임에서는 기도하는 가운데 잘 살펴서 기도하고 재정적으로 돕고 때로는 단기선교로 찾아가서 도울 선교사를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두 목장이 연합해서 도울 것인지, 단독으로 후원할 것인지도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독후원은 재정적인 부담을 조금 더 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목원들 가운데 선교사역담당자를 확실하게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은 교회와 목장, 그리고 선교사를 긴밀히 연결시켜야 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원하기로 결정된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연초에 작정한 선교헌금을 지속적으로 책임감 있게 감당해 주셔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두 달을 살펴보았을 때, 약속한 헌금이 제대로 드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원인은 잊어버리는 듯 합니다. 그래서 재정담당 장로님과 의논하여 선교건축헌금 봉투는 자신의 헌금상황을 1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새 봉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봉투는 증축헌금 및 불규칙적으로 선교-건축헌금 하시는 분이나 특별선교나 건축헌금용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약속과 책임을 지키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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