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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감사나눔 50  

 

채선수초원.르완다목장                

신미은. 20211114

 

하나님에 대한 감사

 

1.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심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없는 가족들과 지친 삶을 버리고 영영 떠나려던 호주행 비행기를 연장하며 허리치료를 받던 도중, 뜻도 모르는 신약성경을 읽다가 알수 없는 평강을 주셔서, 건성으로 다니던 염광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집근처 남울산교회로 달려가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제가 누구를 전도하려고 생각해보니 그때 그 사건이 얼마나 기이한 주님의 인도하심이었던지요..

 

2. 좋은 직장을 다니고 부족함이 없었으면서도, 엄마에 대한 원망. 사랑이 없는 가족들에 대한 비참함, 우울함과 고독함으로 삶을 낭비하고 젊음을 함부로 쓰며 술 마시고 방탕하고 자만했던 그시절을 용서해 주신 은혜를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남이 내밀은 작은 가시하나 용서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저같은 죄인을 용서하실 수 있으셨습니까..  

 

3. 남울산교회에 정착할 수 있기까지,건성으로 잠시 다녔지만 염광교회로 인도해주고 오랬동안 기도해주었던 지금은 고인이 된 친구 선미를 붙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퇴근후 술친구들과 어울리고, 주말마다 등산을 다니며 공허함을 달래던 저를 진리라는 자유함으로 붙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 1998년 교회 다닌지 1년도 안되어 세례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몰라서, 수많은 책들을 읽으며 회의하고 방황했던 시간이, 중학생시절부터 거의 이십년인데, 그 시간들을 다 아울러서 내가 주님의 자녀라는 정체성과 주님이 주신 소명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심으로 더이상 머리복잡하지 않고 정신세계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5. 교회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성가대에 앉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진리는 하나다 아니 여럿이다..하며 복잡해지기만 했던 머릿속에, 주님의 노래를 심어주시고 올바른 대상을 찬미하게 하심으로, 피폐했던 영혼이 단시간에 단순하고 명료한 삶의 원리를 이해하게된 시간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른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연습 시간이 길다고 불평들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지혜로운 주님의 처방전이었습니다.

 

6.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제가 청년회에 소속되어 좋은 인생친구들을 사귀게하시고 지금까지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 중에 더러는 목사도 선교사도 되어 제 삶을 풍성하게 하는 고귀한 만남의 복으로 채워주셨으니 주님의 계획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신지요...

 

7. 인생친구 김승진 선교사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잘 몰라 믿음안에서도 늘 방황하고 회의하고 우울하고 외로울때, 시간을 막론하고 언제나 저를 만나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주며 궁극 주님의 방향으로 인도해준 신실한 멘토 승진, 그리고 승진의 아내 윤주, 세명의 아이들까지 모두 저의 진정한 친구이자 영적가족이 되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8. 교회다닌지 얼마되지 않아 예수전도단 선교사들을 많이 사귀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당시 예수전도단은 굉장한 영적영향력이 있었는데 이동욱간사님과 성경공부도 하고 다른 간사님들과도 좋은 교제하면서 선교에 대해 좋은 시각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9. 1999년 예수전도단을 통해 BDTS(직장인 독수리 제자훈련)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때 크리스해리슨 목사님을 통해 내적치유도 알았고, 하나님음성 듣는법도 훈련했고, 재정과 나눔(flowing)에 대해서 배울수 있었는데, 교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이라 참 귀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10. 그 BDTS(직장인 독수리 제자훈련) 과정동안 성령세례를 받게 해 주신 그 새벽침상을 감사드립니다. 마치 폭포수 같은 주님의 사랑이 쏟아지는 것 같았던 몇개월을 뜬 눈으로 지새며, 옛사람이 허물어지고 새것이 되어갔을.. 가슴이 벅차오르던 아름다웠던 그 시절.. 주님께 무슨말로 다 감사드릴지요..

 

11. 사람을 두려워하던 제가, 그 청년회 시절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고 늘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3,4년간 청년회에서 안보이는 사람 못찾는 사람들은 다 저희집에 있었고 모여서 늘 함께 먹고 놀고 했었으니까요.

 

12. 그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겁없이 남의 직장까지 찾아다니며 전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좀 많아서 섬김또래, 새가족부 간사로 섬겼었는데, 새가족부 방문기록을 통째로 훑어가며 전화하고 심방하여 많은 사람들을 교회나오도록 권면했었던 그 열정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3. 그시절 주님의 절대적인 공급과 넉넉함 후하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외국가려고 차도 팔고 잘 나가던 외국인 회사도 그만둔 터였는데 친구차를 맘대로 쓰게 해 주셨고, 오빠가 마련해준 38평 아파트에 혼자 살았었고, 곧 좋은 직장주셨고, 새차도 사게 하시고 선교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셨었지요. 다시 생각해도 그 인도하심이 신묘막측합니다.

 

14. 예수를 믿으며 그냥 술이 끊어져서 감사드립니다. '신미은씨가 하는 일 중에 교회다니는게 제일 안어울린다'고 하던 술친구들이 일시에 끊어진 것도 설명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 커다란 인생의 답을 알고 나니 찌질하게 궁상떨며 술마실 이유가 없어겼고 술마시며 소란떠는 일이 시시해져버렸거든요.

 

16. 담배를 끊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졸업후 첫직장에서 다이어트하라고 친구가 권해서 장난삼아 배웠던 담배였는데, 담배피면서 전도할 수는 없다는 마음을 주셔서 금식기도 세끼하고 10년 피우던 담배를 하루만에 끊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17. 스위스에서 에스더와 그 가족을 만나도록 인도해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그토록 원하던 자유함을 얻지 못하고 DTS 중퇴한후, 낙심하여 한국으로 돌아갈 수조차 없었던 내가, 에스더를 만나 첫상담을 받던날 에스더의 기도 한마디에 터졌던 눈물.. 그 농가의 작은 방에 꽉 찼었던 은혜와 사랑의 기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제 안에 주님의 사랑이 채워지지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18. 이후 에스터부부와 네 자녀와 함께 아래위층 살던 어느날, '내 정죄감이 산처럼 크구나'하고 깨닫게 하셨고 그 정죄감으로부터 자유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부부와 사랑스런 네 아이들과의 교제는 기적처럼 서로서로를 살리고 치유하던 시간이었습니다. 

 

19. 에스터부부와 SBS(귀납법적 성경연구)를 같이 하는 동안 단시간에 성경을 일독하였는데, 그 때 '이 성경이 나를 위해 쓰여진거구나' 하고 깨닫게 해 주신 그 밤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글자가 작아 눈을 찡그리며 보는 낡은 성경책이지만,제게는 성경이 하나님의 편지라는 메세지를 일깨워주는 보물같은 책이어서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20. 스위스에서 그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타를 치며 찬양을 하고 일기를 써도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을 느낄 즈음, 토마스(에스더의 남편)가 그림을 그려보라고 권하며 온갖 도구들을 제공해 주었었고, 그림을 1도 모르는 제가 이윽고 용기를 내어 이상하다 못해 수상한 그림 한장을 그렸는데, 그걸 매일 점심식사하던 토마스내 식당에다 액자에 까지 넣어서 턱 걸어주었던 토마스의 영감어린 리더쉽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가서도 꼭 그림을 그리라'고 권면하며 고호물감을 사 주었었던 토마스가족..그림은 저에게 예배입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빛으로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설레임은 지금도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21. 오빠들이 다섯명이나 되면서도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제 인생 단골 테마였는데, 유학시절 몸에 베인 기사도와 원래 환경적으로 사랑이 많은 남편을 만나 오빠들 상처와 태산같은 거절감을 치유받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남편의 극진한 사랑과 중용과 평화는 저의 자존감과 자존심을 높여주고 저를 평안하게 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통로였던것 같습니다. 

 

22. 가정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화목하지 못한 원가족에 대한 무거운 짐을 남편을 만나고 내가정을 이루면서 다 내려놓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어느새 점점 어른이 되어 형제를 화목케 하는데 쓰임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집에 어려운일이 있으면 '니가 하나님한테 기도안하는구나' 그런 오빠들의 비아냥도 교회다니는거 알아주는 것 같아 은근히 감사합니다. 

 

23. 극진한 시어머니 사랑 받게 하시고 만나면 재미있는 시댁 주셔서 가족상처를 회복케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아무도 '시' 자로 텃새하지 않는 가족이어서 감사합니다.시댁에서 설겆이 10번도 못해봤습니다.

 

24. 한번도 비난하지 않는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에게 나는 항상 상위 0.1%의 여자로 존중받고 존경받게 해주셔서, 저도 모르는 사이 거절감에서 치유되고, 자존감도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5. 평생 미워했던 엄마와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엄마를 사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공항문을 다셨을때 희생할 각오를 하게 하시고 그 일을 통해 세례까지 받게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토록 내 인생 춥고 힘들게 했던 사람이 엄마라는 존재였는데.. 지금은 입맞추며 사랑과 긍정을 배울수 있는 인생의 참 선배 되시게 하신 기적을 감사드립니다.

 

25. 인생의 큰 광풍을 만났지만, 피난처와 피할 바위, 용기주시는 주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5년간 재정을 잃었고 남편과 다투고 남편 입원하고..큰 광풍을 만났다고, 힘들지 않냐고 남들은 걱정하는데, 정작 나는 세상사람들은 모르는 인생의 비밀이 인생의 기술이 되어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26. 그 5년동안 디모데후서3:2절 말씀을 처절히 깨닫게 하셔서 자기사랑, 돈을 사랑, 교만, 자랑을 내려놓도록 훈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억대 연봉을 받다가 1/6의 재정으로 수년을 보내면서도, 부족한 중에 자족하며, 지금은 하나님의 정직하고 지혜로운 청지기로 살기를 더욱 열망하게 되었으니 이 또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26. 용서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서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에서 당하신 멸시와 조롱과 다 이루심으로 제 삶에 범접할 수 없는 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따라할 수 없다해도 십자가라로 계속 돌아오고 돌아오고 하겠습니다.

 

27. 꿈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15년동안 꿈이 계속 다듬어지고 자라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이 가장 어려울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키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10명의 어머니가 되고 위해, 2034년에는 1000명의 어머니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떻게 하실지...함께 하실 주님을 기대하면서!!

 

28. 노후걱정 5분도 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들은 두려움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그 노후대책이 빵빵하지 않아도, 나는 주님 붙잡고 간다, 내게는 할일(소명)이 있다는 생각이 삶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결산할 때가 있다는 긴장감과, 결국 선으로 마감하게 하실거다라는 믿음으로 좌절하지 않고 날마다 소망을 붙잡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29. 인생에서 나이불문한 많은 친구들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들 목사님들 지인들..주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고 배우고 사랑받으며 끝까지 지속적으로 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 엄마를 모실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여건과 힘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게으르고 밥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제가 요실금 변실금 다 있으신 91세 치매를 앓으시는 노모를 모신다는건..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31. 밥을 제일 못하는데, 밥 못한다고 타박하지 않고, 밥 잘하는 남편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 자식이 없는 제게 동균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의 제자지만 부모처럼 대해주니 십자가의 사랑 꼭 전수해 주고 싶습니다.

 

33.선미의 아들 예준이와 친구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찍 천국 부르심 받은 친구의 아들이 어찌나 친구와 꼭 같은지...  예준이가 하나님을 얼마나 영화롭게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지 너무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술가인 이 친구와 깊은 영적교감속에 함께 멋진 주님의 숲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34. 오늘 이 많은 연약함과 부족함과 게으름과 나약함과 무지함과 악함에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매 순간 이르러야 할 항구로 인도하고 계시는 열정적인(jealous)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교회에대한 감사

 

1.2015년, 저희 가정을 다운공동체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전교회의 재정사고와 리더십에 대한 불신 등으로 지치고 교회를 신뢰하지 못했던 저희 가정이 믿고 섬길 수 있는 밝고 건강한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무엇보다 지난 6년동안,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신앙생활에서 행함이 있는 참 믿음에 도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4년동안의 퍼즐판을 엎어 다시 자리를 찾아 맞추는 것같은 약간의 고통(? ㅎㅎ)..하지만 만족감은 엄청납니다. 스스로 꽤 괜찮은 교인인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행함이 없는 껍데기 신앙이었음을 처절히 깨달았고 또 결과적으로 변화되고, 자랐다고 자부합니다.

 

3. 박종국목사님의 열정적인 교회사랑, 영혼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리더로서 늘 건강한 교회의 방향을 찾으시는 모습,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모습이 참 바람직하고 신뢰가 갑니다.

 

4. 교회에 꽃꽂이가 없어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매주 꽃꽂이를 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운공동체 교회가 그것을 실천하고 있어서 기뻤습니다.

 

5. 성찬식을 매달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저지르는 죄와 악을 완전히 용서받는 느낌이 좋았고, 자신을 새롭게 다짐하며, 기꺼이 헌물을 드리는 기다려지는 경건의 시간이었습니다.

 

6. 목장을 통해 평신도 리더들의 헌신적인 섬김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평신도인 목자목녀님이 댓가를 바라지 않고 자원하여 목원들의 일신과 가정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목장과 교회를 풍성하게 하는지 놀랍습니다. 

 

7. 큰 자가 어린자를 섬긴다는 교회의 큰 가르침과 실천에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 앞장 서 교인들을 섬기는 목회자들, 장로님, 사역지기들, 초원지기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8.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시려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헌금했던 봉투를 개인에게 돌려주는 방식도 너무 훌륭한 다운공동체 문화라고 자부합니다.

 

9. 사역을 나눌 때 박람회 형식으로 자원하는 방식에 감사드립니다. 강요당해서 혹은 분위기에 밀려서 하는 사역보다 마음의 중심으로부터 자원하여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방식이 참 합당하고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사역의 열매도 좋은가 봅니다.

 

10. 이번에 파송교회를 실행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교회의 외관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을 위하여 기꺼이 몸을 깍는 교회의 결정과 윤장로님 부부의 개척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11. 목회자들과 사역자들 중직자들 목자목녀님들의 겸손에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 많은 일을 감당하시면서도 생색내고 불평하는 일이 없으신 것 같고, 언제나 친절하고, 웃음이 가득한 하나된 다운공동체, 화이팅입니다.

 

12. 대학교 평생교육원보다 훌륭한 삶공부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것도 매학기! 세상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실제적이고 풍성한 과목들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13. 새신자에게나 헌신자에게나 동일하게 베풀어 주시는 예수영접모임에 감사드립니다.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간단하게나마 교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주시는 분이 담임목사님이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누가 들어도 영혼에 대한 열정이 담겨있는 강의라 상표를 붙여 수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14. 부목사님들과 강도사.전도사님들에게까지 설교의 기회를 다양하게 나누어주시고 주일설교자리 까지 내어 주시는 시스템을 운영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리더쉽에 감사드립니다. 아랫사람을 성공시키주시려는 진심과, 경쟁하기보다 내어주고 배려하는 멋진 섬김의 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필요한 상황에서 꼭 적용해 보고싶은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15. 다음세대를 소중히 여겨 교육에 신경쓰는 우리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세대통합예배, 마을교회를 도입하신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모들을 교사로 세우는 가정예배도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우리 자녀들 세상에 빼앗기지 않도록 물샐 틈없이 방어합시다~! 

          

16. 그래서인지...우리 교회 청소년들, 유난히 인사성이 좋아서 참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17.예배에 지각하지 않도록 강하게 가르쳐주시는 교회에 감사합니다. 작은 일인것 같지만 사실 꽤 중요한 삶의 태도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저도 습관처럼 지각했었는데 우리 교회에 오면서부터 지각하지 않게 되어 감사합니다.

 

18. 마지막으로, 좀 별나신듯~하나, 알고보면 옳은것 더 좋은것 절대 포기 못하시는 별난 DNA가 다운공동체 정체성의 일부가 아닌가...별난 다운 공동체 교회가 별나게 사역해서 주님과 이웃을 별나게 기쁘시게 하는 교회될 줄 알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목장에 대한 감사

 

1.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신실하신 목자목녀님의 삶의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본이 됩니다.

 

2.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섬기시는 순종의 아이콘 목자목녀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교회중심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이 됩니다.

 

3. 묵묵히 새벽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는 목자목녀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도 아 기도해 주시겠지 하고 마음 든든합니다. 일이 잘 풀리면 아 기도하셨구나 하고 고맙습니다. 목자목녀님께 기도제목을 많이 많이 드려야하는걸까요..^^ 

 

4. 목자목녀님 두분 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실함으로 좋은 삶의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힘든내색도 않으시고 목원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예배처소를 오픈해 주시는 목자목녀님 감사합니다. 목녀님의 정갈한 음식을 매주 먹을 수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잘 먹어주는 목원들도 고맙지유 ㅎㅎㅎ 

 

6. 부부싸움후에 화해를 잘 시켜주시는 목자목녀님 감사합니다. 남남여여 작전,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빠른시간안에 마음을 잘 풀어주시는 기술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7. 의리있는 목원들께 감사합니다. 저희목장은 평균연령이 높은 편이라 자주 아프고 병원신세지고 하는데 일하시는 중에도 전화해서 매일 안부 물어주시고 물질로도 잘 섬겨주시는 행함이 있는 목장입니다.

 

8. 목원들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삶공부를 몇번이라도 감수하시는 목자. 목녀님 감사합니다. 목원들은 도중에 낙마하는데 목자목녀님은 그것도 못하고 13주 계속....ㅋㅋㅋ 몇번하신거지?...

 

9. 우리 목자목녀님의 목원들을 향한 인내심은 표창감입니다. 언제나 먼저 목원들 편에서 이해하려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는 목자목녀님 감사합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모습을 보며 무엇이 진정한 섬김인가... 도전받게 됩니다.

 

10. 기도응답을 잘 받는 목장이어서 감사합니다. 기도를 잘 하는 목장이라는 뜻이겠지요?! 특히 목자. 목녀님의 기도가 잘 응답되는 건 그만큼 주님 뜻에 합당한 삶, 합당한 기도를 올려드리기 때문이겠지요. 저희도 잘 배워서 곧 응답 잘 받는 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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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감사나눔 페스티벌 안내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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