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싱글장년 자유게시판

1481971141595[1].jpeg


1481971032444[1].jpeg


안녕하세요 이번에 싱글장년에 올라오게된 김수민입니다.

저희는 신근욱목사님과 함께 12월 16일 3시 울산에서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교회에서 만나 출발하기전 차에서 하나님께 안전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삼성테마곡을 들으며 경주로 향하였습니다. 팬션으로 들어오는길이 꼬부랑 길이라 약간 험난했지만 예수님의 보살핌으로 안전하게 도착할수잇었습니다.

팬션에 도착한후 밥먹을준비를 했고 다같이 재료 손질을 시작했습니다. 재료손질을끝내놓고 숯불을 기다리는동안 재밋게 게임도하고 팬션에 있던 널뛰기도 즐겼습니다 드디어 숯불이 도착하고 고기를 굽고 새우도 굽고 된장찌개(기대이상)도 끓여 맛있게 저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모두 배가 매우 고파서 굉장히 오래동안 여유롭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먹고 난후 후식으로 아궁이에 넣어두었던 고구마와 감자도 먹었습니다.

후식까지 다먹은후 어질러진 식탁의 상태를 보니 도저히 게임 벌칙으로 뒷정리를 걸리게된 두명이서 치울엄두가 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서로 도우며 뒷정리를 하니 빠르게 뒷정리를 마칠수있엇습니다. 공동체의 힘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밥을 다먹은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매들은 충분한 잠을 잘수있는 공간이 확보되었지만, 은혜를 받지못한(?) 형제들은 잠잘공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잠잘공간 확보를 위한 정정당당한 단판 윷놀이를 하게되었습니다. 한팀(목사님팀)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기는 끝이나게 되었습니다.

재밋는 윷놀이 시간을 보낸후 새내기와 목사님과의 소통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조금더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통시간이 끝난후 밖에나가서 하늘을 보니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겨울밤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하지만 시골이라 별이 너무많아서 다 헤아릴수가 없었습니다. 밤을 새워 킁킁대는 맷돼지덕 더잠을 잘 잘수잇었습니다. 편안한 잠을 잔 후 아침에 일어났을때 배가고파 라면과 밥을 먹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즐거운 야외활동을 하고 울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뜻깊은 1박2일을 보냈고 또 기회가 된다면 또가고싶은 MT 인것같습니다!~

  • profile

    오오 김수민형제의 글이 이렇게 맛깔스러울줄이야. 하오목장 김수민형제는 멘탈갑이라는 시쳇말이 딱 어울리는성품좋은 형제였습니다!! 그런데 추천은 스스로 한것임? 이번 MT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다시 귀하게 돌보고 싶은 마음을 한량없이 부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profile
    내가 하고싶은 말들 전부 꽉꽉 눌러담아서 해줘서 고맙구먼 수민이
    MT통해서 하나님 품 안에서 많은 아이들과 가까워질 기회가 되었던 점 감사했습니다~
  • profile
    고3이 된후 매일을 무료하고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 정신이 피폐해진다고 느꼈었는데 갑작스럽게 합류하긴 했지만 MT라는 좋은시간에 참여하게 되어 웃고 울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산속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정신이 건강해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참석할 수 있게 권유해준 수민아 고맙다
  • profile
    나눔을 통해 서로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아가고 이해해갈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먹는것 자는것 노는것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족했던 시간이여서 더욱더 감사했던 시간이였습니다
  • profile
    • 성수
    • Dec 17, 2016
    오.....이번 새내기들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이런 글과 사진 멋집니다!
    마음것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 profile
    오 수민형제 ~~ 같은 목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얼굴 보지못해 더욱 기대가 커지네요!
    신입생들 너무수고많으셨구, 한번 더 격하게 환영해요 !!!!
제목 날짜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2007.03.20
2013년 3월 1일 ~ 2일 싱싱수를 다녀와서...^^   2013.03.08
물댄동산 첫 목장 모임(11/27_금)   2009.11.29
요한복음 4장 19절~24절   2007.03.14
크리스마스 트리설치(2013.12.14) (2)   2013.12.17
(싱장칼럼) 퐁 까르르 퐁 까르르 (1)   2013.08.03
(신목사 싱장칼럼) 오째주 오후, 싱싱주~   2013.06.20
(싱장칼럼) 프리지아 같은 분가식을 주셨습니다 - 물댄동산 분가(박예진 대행목자)   2013.03.20
한 형제를 소개합니다~   2013.03.15
(신목사의 싱글사역칼럼) “그 사랑이 내려와 (Love came down)”라는 찬양을 들어보세요   2015.03.27
킹왕짱 팀보고   2008.04.01
싱싱수 수련회 후기를 위한 서론   2013.03.11
(싱싱칼) 옥천 그레이잎~스 (2)   2013.09.06
군에 있는 겸댕이 박매력, 박태민형제의 편지입니다.   2010.01.06
7월 4일 새가족 김중한 형제입니다.   2010.07.11
'여름'수련회 (2)   2013.09.01
hello~여긴 호주 입니다^^   2011.08.13
(싱장칼럼) '그들만의' 부흥회?   2013.04.25
5월 15일 스승의 날 주일   2011.05.16
내집처럼 평신도 세미나 기도릴레이 순서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