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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낮시간

첫째날 낮시간은 도착후 상세한 안내를 받고서, 4-5명이 팀별로 목자 목녀님을 따라 방에 들어가서 오전 강의에 비추어 하나님께 나아가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지 못하게 막아온. 자기의 어두움과 과거의 상처와 죄악가운데 빠졌던 나날을 겸손하게 서로 고백하고. 불쌍히 여기는 시간이었습니다(사진은 나눔 전후라 너무 밝네요^^;) . 둘째날 낮시간은 오늘이 주일이기에 역시나 주일예배로 함께 모여 찬송하고, 디모데 후서의 말씀으로 우리가 깨끗한 그릇이 되는 것이 하나님께 최고의 준비이며. 깨끗한 그릇이 쓰임받는다는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몇가지 죄악과 상처를 집중적으로 다루느라 가라앉을까봐. 우리에게 솥뚜껑 삼겹살 바비큐를 마음껏 먹게하신 하나님. 아침에는 빵과 우유 그리고 가벼운 볶음밥으로. 애들보랴 팀섬기랴 경황없는 목녀들의 씩씩한 섬김으로 배가 든든했습니다. 낮에는 게임을 통해 획득한 종류대로 비빔면, 짜왕, 진라면 순한맛 등등 각 팀별로 조리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35도를 넘나드는 날씨라 6개 팀중 1등팀은 비빔면을 냉큼집어드네요 ㅋㅋ

강한 도전과 회개의 은혜만도 감사한데.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하나님은 구원열차 율동을 하는 아침체조, 그리고 훈남(?)4형제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대접하는 피셔카페, 세족식과 애찬식으로 서로 교제하는 기쁨과 거기에 남수진 성도님의 준비된 바이올린 연주로 우리 귀와 마음까지 쉼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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