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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새로 편성된 목장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네요^^


 


"기다리는" - 신근욱 목사


조철희, 하미영, 노주현, 배기쁨, 우한별, 우한길, 이승빈, 정하정(이상 8명)


 


"내집처럼" - 조희종/박운진


조동빈, 최혜란, 유석민, 배보람, 황태환, 손하영, 조현희,정호윤,김동휘(이상9명)


 


"너나들이" - 하태웅/김화영


윤동민,권영은, 이주형,전은빈,주효성,박수인,박태민,김유신,박혜진,홍수정,김성환,김인섭,


강시은,김유정,김진주(이상 15명)


 


"늘품" - 최명신


김장표,안다은,김유석,김다혜,박강수,고기쁨,채병국,김지만,송홍석,이언호,정태형/박혜진


(이상 12명)


 


"물댄동산" - 박인석/이정화


조은지,윤율,전람빈,남형석,박해인, 김기헌, 김현영,박영석, 권예은, 강보람, 이주찬, 박고은, 김이슬, 박주영, 성정화, 이예빈, 최재성, 박예진, 윤동용, 최지만, 김유수/이지현(21명)


 


"함께" - 이영두/권춘봉


이세환, 박다인, 류종훈, 강은아, 최진수, 서민영, 손진수, 박진욱(이상8명)


 


 


지난 한달새 급변하는 싱글장년입니다.

담당사역자가 바뀌고, 심지어 목장마저 재편되자 당황스러운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의 몸된 교회의 중대한 필요였던 재편성을 일단락 짓습니다.


위에 표현한 대로 72명의 싱글장년을 편성했고 그 가운데 실제로 11명이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편성에 따른 진통과 효과를 동시에 안고 갑니다. 진통이라 함은 재편성이나 그 과정이 마뜩찮았던 분들의 용기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무능함때문이겠지만(이를테면 신목사가 아직도 가정교회를 배워가는 중인데다가,

 

바깥에서 조직적으로 일하기 보단 관계와 일대일에 집중했던 2-3 년을 보낸 탓에) 가뜩이나 급박했던 재편성과정이 연착륙하지 못했음을 자인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용기있게 의견을 제시해 준 지체들을 통해 우리 안에 묶이고 눌렸던 것이 한 번 풀어져 나올 수 있었기에 고맙기도 했고, 미안한 마음을 채찍질로 삼아 더 힘차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이뿐아니라 효과의 은혜도 누립니다. 제게 직접적으로 새로운 목장생활의 기대를 소년처럼 소녀처럼 씩씩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며 감사해주었던 제법 많은 싱글장년들도 있습니다.


모쪼록 아직 선택이 마무리 되지 않아서 제게(“기다리는목장이라는 이름으로) 속한 분들이 탐방과 기도를 통해 예비된 목장에 가실 날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미 편성완료된 분들 가운데, 이동이 있는 분들은 목자, 목녀님들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내가 떠나와서 얼마나 섭섭하실까.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그러면 괜히 피하지마시고 메일 하나라도 그간의 수고에 하늘 복 받으실 것을 축복하시고, 바로 오늘 어색한 입술로 진한 감사를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목장의 변화가 생명과 사명의 강화이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싱글장년은 재편성 아니 재이륙합니다.


슈우웅~                                                      2013.02.03. 신목사(싱글장년담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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