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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행복의 길 강의 소개가 있었을때,

어린 둘째를 데리고 나가 과연 제대로 들을수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기대함이 더 컸기때문에 못들어도 고! 일단 참석이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참여했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하루를 결석하고 나머지는 다 들었지만,

교재의 빈칸도 수두룩하고 교재를 펼쳐보지 못한 날도 있었습니다.

행복의 길이 전하는 바가 뭘까 기대했는데 오명교 목사님 강의를 통해서 느낀것은

관계를 통한 전도의 힘이 크구나.

그리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많이 들은 얘기고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목녀지만 깊은 관계 맺는것이 어렵게 느껴질때가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 교재가 관계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줄수 있을거란 기대가 생겼습니다.


오명교 목사님의 강의를 집중해서 듣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담임목사님께서 보충강의를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함께시작했지만 끝까지 수료하지 못했던 목원과 함께 다시 한번 더 주어진 강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특히 감사함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목원인 오래된 친구와 강의 이후 1:1 다지기를 위해 한주에 한번씩 만남을 가졌습니다.


평소의 만남에서보다 행복의 길 교재를 가지고 만나는 날은 약속한 시간을 위해 서로 일정을 조절하며 이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시간에 대한 약속을 지켜내려는 마음가짐이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1~2시간이 훌쩍 지나가리만큼 평소에는 그저그런 일상들을 공유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행복의 길 교제를 읽고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때론 털어놓는 것만으로 스스로 위로가 되고, 때론 듣는 것만으로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서로 깊이 알고 싶은 사람과 행복의 길을 통한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의미있을거 같습니다.


한주 한주 교재를 읽어가고 질문에 답하면서 마음속에 행복의 길을 해보고 싶은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그 친구와 행복의 길을 하자고 하는 것이 먼저일텐데 아직은 선뜻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부담을 느끼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커서인거 같습니다. 과연 10주라는 시간동안 목적을 가진 만남이 지속이 될까 하는 의문도 조금 들기도 했기에 더 선뜻 말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지나 이 마음마저 옅어졌었는데 짧은 소감문을 적는 지금 기도를 이어가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거절을 두려워말고, 진심으로 기도하며 문을 두드릴때 언젠가 긍정적으로 반응해줄 나의 VIP들을 위해..


이 행복의 길의 본질에 맞게 관계 맺기를 통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행복의 길로 초대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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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규홍 2019.12.07 23:45
    수고많으셨습니다. ^^
    생각난 친구와 행복의 길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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