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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길을 마치고 (김외숙)

 

한사람을 알고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인생의 여정들을 알게되면 저절로 이해가 되어지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관계전도세미나를 통해 행복의길 강의를 들으며 참 의미가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원에서 새로 목녀가 된 고은정목녀님에게 행복의 길을 같이 하자고했습니다.

 

처음에는 삶을 나눈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첫시간 자신의 열등감과 교만, 약점 등을 솔직히 나누다보니 서로 찡하니 눈이 빨개지는 순간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울먹이는 나눔을 하게 되었고 서로 마음이 열려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나니 그다음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했었습니다. 다섯 번 만남으로 사람을 다 알수야 없겠지만 교재를 따라 하다보니 서로를 참 많이 알게되는 건 같습니다. 상처와 약함을 드러내며 얘기하다보니 사람은 참 연약하며 불쌍히 여겨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필요하며 우리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피조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몫임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교재 질문 중에 이런사람보셨나요?”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참 많이 곤란했었습니다. 은정목녀님은 우리 교회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저는 17년이나 있었기에 이 질문에 답할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부끄럽기까지하며 앞으로 이 공동체 안에서 이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저 자신을 가꾸어 가야함도 느꼈습니다. 앞으로 목장의 목원들과 행복의 길 공부가 기대가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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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규홍 2019.11.12 14:29
    어색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상처와 연약함을 드러내며
    눈물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더 친숙해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연약하니, 우리의 인생을 맡길 예수님이 필요함에 아멘하게 됩니다...
    저 자신도 "이런 사람 보신적 있나요?" 질문의 답에 그래도 가까워져가길 애써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행복의 길에 대한 기대감일 아름답게 열매맺어져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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