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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온근
  • Mar 12, 2022
  • 146
  • 첨부9


이제 바람끝이 차갑지만은 않은 봄이 왔습니다.
몇몇 성급한 벚나무는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거리에서 파는 프리지아 한 단에 봄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봄이 온 것을 축하드립니다.


프리지아 - 복사본.jpg벗꽃 - 복사본.jpg


아이들은 언제나 신이 나고 세상은 감사로 넘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때로는 징징대며 때로는 즐겁게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덧 자라서 품을 떠난 자식들은 부모의 아쉬움을 아는지 ㅜㅜ 잘지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상언형제가 목장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잘 지내고 있고 세희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세희 2 - 복사본.jpg세희 - 복사본.jpg


A: VIP가 무너진 성벽이다. VIP가 이사를 가서 물리적으로 멀어지니 마음쓰기가 쉽지 않다

    VIP와 관계 새롭게 다지고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B: 성벽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 작은 성취를 이루고 나면 나태해진다.

C: 장기 출장으로 떨어지낸 가족이 무사히 복귀해서 감사하다. 목장을 편안하게 생각하길 빈다.

D: 일을 쉬게 되어 시간이 남는다. 그 시간이 긍정의 내용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주어진 공백을 말씀과 기도로 채워나가길 기도합니다.

E: 젊을때와 달리 업무상 순발력이 떨어진 것을 느낀다. 
   업무 밀리지 않고 제때 처리해내길 기도합니다.

F: 업무도 잘 진행되고 있고, 휴가도 예정되어 있다. 감사의 마음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G: 하는 일 가운데 평안과 형통이 있길


감사합니다.


1.jpg


목록
  • profile
    한 마음으로 모두 나의 무너진 성벽은 무엇인지와 그걸 쌓으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목장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 봄의 날씨처럼 우리 마음에도 냉냉함이 물러가고 따뜻함으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샬롬.
  • profile
    예쁜 꽃으로 기분까지 한층 좋아집니다^^
    말씀을 나누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 profile
    우리 세희 예쁜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아~~
    정말 꽃이 피고 있네요.. 봄이 오고 있네요.
    목장 모임도 환한 얼굴로 마주보고 이야기 할 날이 있겠지요.
  • profile
    꽃도 이쁘고 아기는 더 이쁘고 목장소식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 profile
    각자가 무너진 성벽을 잘 정리해서 보수해가는 악토베목장을 축복합니다. 목자님이 돌아오실 날을 준비하며 한 마음으로 목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엿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 profile
    세희가 너무나 예쁘게 크고 있네요. ㅎㅎ 보고 또 보게 되는...
    기자님은 봄소식과 목장소식을 두루두루 기승전결로 전해주시고, 박인석 목자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 profile
    살면서 '여성의날'을 챙기면서 길다가 꽃을 주워오는 남자는 처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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