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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채현주
  • Jan 18, 2014
  • 2976
  • 첨부13
 

 

 

 

 

 

. . .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사람 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하네

주은혜로 이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어느것도 난 필요없네

주님만 경배해

 

 

. . .

 

 

 

. . .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카자흐 목장은 목자님 댁에서 5번째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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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1/21) 훈련소 입대를 앞둔 송민승 목원님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닭고기를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주신 목녀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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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대를 앞두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로 마음이 무거웠을 송민승 목원님에게

 

'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boundary 안에서 그 자리를

 

지켜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고 대단하다고 ' 귀한 말씀 전해주신 목자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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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시간을 가지기 전  ''주를 위한 이곳에' 라는 찬양과

 

부모님과 가정으로부터 떨어져 혼자 사역을 감당해야 할 송민승 목원님을 위해 

 

'야곱의 축복' 의 찬양을 함께 불렀답니다.

 

'주를 위한 이곳에'  라는 찬양은 목자목녀님께서 목장모임을 하기  전에  

 

 불러 보셨다는 이야기를 통해 기도로, 말씀으로 또 찬양으로 

 

목장 모임을 함께 준비하시는 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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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의 찬양을 함께 부르고 난뒤,  목녀님의 lead 로

 

다니엘의 믿음 : 수용과 구별의 균형 에 관한 말씀(단 1:1 ~7) 을

 

다시 복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판단착오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존재하고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흡족했던

 

수용구별로써 드러나는  다니엘의 영적 통찰력와 , 확고한 정체성 을

 

다시 한번 공부하고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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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전으로 출장을 다녀오신 목자님께서

 

목원들을 위해 '대전의 명물' 이라는 튀김소보로 빵을 사오셨답니다.

 

이 빵을 사기위해서 몇십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목원들을 그토록 생각하시는 목자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

 

집에 가는 길에는 목녀님께서 각 가정마다 빵을 한아름 챙겨주셔서

 

집에와서도 다른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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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저희 부부가 감사한것은

 

식사시간 과 나눔시간 내내  한창 호기심이 많아 뭐든지 만지고 기고  싶어하는

 

하윤이를 풀타임으로 봐주시는 강경미 집사님과 목녀님의 수고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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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편하게 밥먹으라 두시고

 

늘 하윤이를 봐주시다 다른 목원들이 식사가 끝날쯤에 

 

다 식은 밥과 국을 드시는 목녀님과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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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 처럼 하윤이의 눈높이에서

 

하윤이와 너무 잘 놀아주시는 강경미 집사님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

 

(덕분에, 저희는 너무  편하게만 있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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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들앞에서 고해 할 것이 있다며 시작하신 목자님의 솔직한 나눔은 

 

그 무엇보다 용기있고 아름다웠던것 같습니다. 

 

문제에 갇혀 그것을 숨기고 덮지 않으시고 목원들 앞에서 나누고 

 

또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가시는 모습이 

 

저희에게는 무엇보다 감사하고 은헤로웠습니다.

 

' 결단 ' 의 문제에서 승리하실 목자님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목자님께서 아들 한길을 위해 내신 기도제목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

 

요즘은 대학보다 가기 힘든 곳이 군대 라고 하지요

 

군 복무 이후 학기 공백없이 복학 할 수 있고 조기에 병역을 이행하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고졸자들이 선호해 병역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어

 

군대도 추첨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길이의 입대날짜가 하루 속히 정해지고 군문이 해결되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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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녀님께서는 걱정이 많았던 한주 를 보내셨다고 하셨어요.

 

강경미집사님의 아들 석운(파워틴 목자)이가 장염에 걸린 것 때문에 

 

혹시 강경미 집사님께서 이것으로 시험에 들까봐 걱정을 많이하셔서 

 

이 일로 주중에 강경미 집사님과 통화를 많이 하셨다고 하시면서 

 

상황을 보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잘 지켜준 강경미 집사님께  감사함을 전하셨어요 ^^ 

 

사단은 은혜의 때를 놓치지 않고

 

마음을 뺏고 시선을 흐트리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지만

 

주님께 시선을 드리고 마음을 뺏기지 않으신 강경미 집사님께 

 

더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님께서 부어주실줄 믿습니다. 

 

또한,    새벽기도에 나가시면 예전에는 가정의 일과 자녀의 문제를 먼저 기도했는데

 

지금은 절박한 마음으로 목원의 이름부터 하나하나 부르짖게 되신다고 이것또한

 

감사제목으로 내셨어요 .

 

할렐루야 !  이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부가 함께 목자목녀의 직분을 맡아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부부가 함께 동역자가 된것에 감사제목을 내셨습니다.

 

참으로 은혜롭고 너무너무 좋았던 목녀님의 나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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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미 집사님께서는

 

아들 석운이가 아픈데 많이 챙겨주지 못하신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나눔을 시작하셨는데요

 

사실, 석운이가 아프고 병원에가고 하는 내내

 

저희 카자흐 목장 단체 카톡방에서 목원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시며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한 일을 하신것을 저희는 알고 있답니다 ^^

 

그리고 , 성경필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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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경미 집사님께서는 저희 목장에 깜짝 선물을 주셨는데요^ ^

 

각 가정에 가장 필요한 책을 , 직접 적은 편지와 함께 선물해 주셨답니다 : ) 감동감동 ♥

 

특히, 저희 부부에게는 자녀를 양육할때 어떻게 감정을 컨트롤 해야 하는지 에 대한

 

저희에게 너무 필요했던 육아서적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

 

최지원 목원님과 정혜경 목원님께서는 다솔이의 재롱잔치(학예회) 때

 

다솔이가 좋은 컨디션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내셨고

 

계획중인 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는 기도제목과

 

주중에 작은 부부다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부부가 더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 계기가 되어 이전보다 더 돈독해진 부부관계를 나눔으로 나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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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군입대를 앞둔 송민승 목원에게 준비한 목자목녀님의 깜짝 선물도 있었답니다 .^^

 

행군시 뒷꿈치가 까지는 것을 예방하는 물집패드와 그외 파스등을

 

챙겨주셨는데요 ^^  아내인 저도 생각하지 못한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목자목녀님 

 

감사감사 합니다 ^^*

 

 

 

입대를 앞둔 송민승 목원님은 군대를 다녀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보다 

 

아내와, 딸 하윤이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5주간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많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져 오겠다고 

 

목장 가족들 앞에서 결단을 하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

 

아내인 저 역시 , 5주간 매일매일 함께 기도의 제단을 쌓아 

 

기도로 남편을 동역하겠다는 결단을 했습니다. ^^

 

 

 

 

 

 

 

 

 

 

날씨는 차고 추웠지만 

 

사랑과 은혜, 그리고  감사로  훈훈하고 뜨거웠던 

 

카자흐 목장모임의 5번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록
  • profile
    저는 마음은있지만 표현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타임을 놓치고 그냥 지나가는때가 많은데 현주씨의 타고난 표현력의 달란트 정말 부럽고도 감사해요~목원들끼리 서로 챙겨주고 응원해주는 모습보면서 행복합니다.
  • profile
    지난 한주 우리 목원님들 각자마다 힘들고 아픈 삶도 있었고, 웃는 행복함 등을 같이 나눈 자리였어요.. 진솔한 얘기로 같이 웃고, 슬픈 것은 같이 아파했고, 함께 아쉬워했답니다. 감사하고..고맙습니다... 카자흐 목원님들로 인해 도리어 제가 더 많이 배워가고 얻고 있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 감사합니다.
  • profile
    하나님과 함께한 저희들의 얘기를 사진과 글로 잘 표현해주신 채현주목원님 감사해요..
    다음주 21일에 남편이 군입대를 두고 마음도 편하지 않을텐데....힘내세요. 하윤이 아빠.. 군대에서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께 함께 하셔서 잘 극복하고, 훈련 잘받기를 소망합니다.
  • profile
    송민승 형제님, 군대 잘 다녀오시길 잠깐이라도 꼭 기도하겠습니다 ^^
    따뜻한 목장 모임이 된 것 같아,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ㅎ
  • profile
    현주씨 글을 읽는내내 감사하고 부끄럽네요 당연하다고 한 걸 감사로~~~ 부끄러워요 글구 저 각도 조절 해서 찍어달라고 그리 부탁 했건만 엥 하윤이랑 저 이상하게 나왔잖아요 ㅎㅎㅎ
  • profile
    요즘 가장 뜨거운 목장이 카자흐 목장이네요..
    저는요 목녀님이 가장 부럽습니다. 멋지게 우종관 목자님이 세우셨잖아요.
    내고향 대전에서 튀김 소보르.... 기본 40분정도 줄을 서야 되는디
  • profile
    목장이 이렇게 따듯할 수가요..민승형제님. 잘 다녀오세요.
  • profile
    따뜻한 섬김과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감동이 방문자들에게 전해집니다~ 민승형제님~후방에서 기도로 지원하는 현주자매님을 비롯한 많은 영적가족들이 있으니 건강하게 더 단단해진 모습 기대할게요^^
  • profile
    민승형제 추운날씨에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오세요 ~~현주자매 힘내시구요^^
    목장식구들의모습이 행복해보여요~~ 보기 좋습니다*^^*
  • profile
    아름답게 목장을 꾸려나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민승형제 군대 잘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목원들 가정의 기도제목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profile
    ㅎㅎ 정말이지 현주씨의 표현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현주씨의 카자흐 목장 소식에 다시 한번 미소짓고 갑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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