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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강정란
  • May 31, 2008
  • 1400

저희 담쟁이 목장은 그 달 5주째 모임은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함께 나누고 그 시간만큼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은 큰 어른들의 작은 아우성이 시작되는거죠.
그래서 실천하는 마음으로 어제 (5.30) 모임은 아이들과 함께 "카(car)"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하준이를 배려하여 목자님께서 하준이 수준에 맞는 비디오를 준비하신것 같았습니다.
아이들 중 이 비디오를 여러번 시청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불평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해주었고,
하루 일과로 피곤하실텐데 몸을 꼬아가면서도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내용을 물어보시기도 하면서 끝까지 재미있게 시청하는 목장가족들을 보면서 아~ 이게 바로 끝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디오 시청이 끝나면 서로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주 모임에 나누기로 했구요...
아이들과의 기도시간에는 아이들이 소원하는 한가지씩의 기도를 입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학원가서 공부하는것이 피곤하고 힘들지 않게해주세요" - 태산
" 건강하게 해주세요" - 태헌
"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예린
" 형이 내 반찬을 빼았아 먹지 않게 해주세요" - 준혁
" 게임하는 시간을 잘 조절하게 해주세요" - 해찬
" 가정예배에 잘 참석해서 예배 잘 드리게 해주세요" -준하
아이들의 이런 고백에 감사와 축복의 기도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가정예배의 시간을 마쳤습니다.
함께 모이고 나누는 가운데 위로와 축복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언제나 푸짐한 음식으로 기도와 순종으로 목원들을 섬기시는 목자와 목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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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신한 아이디어도 나오네요. 아그들이 너무 좋아 했을것 같네요. 함께 섬기고 함께참여하는 모습이 상상속에서 행복한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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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님 이렇게 풍성하게 글을 올리셨네요 감사해요. 더 멋지고 행복한 목장 만들어가요 담쟁이목장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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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함께해주시고 아름다운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하며 집사님땜에 담쟁이 목장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목장 될것 같습니다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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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 내 반찬을 빼앗아 먹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 현실감이 있고 절실하네 요^^ 형이 동생과 좀 나눠먹지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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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굳 생각~!!요건 부럽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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