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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홍수로부터 구원받는 자녀

 

오늘 영아부에는 신입선생님이 임명을 앞두고 오셨습니다.

김연철선생님이시지요. 공식적으로는 다음 주 교회임명이후에

소개를 할텐데 열렬한 지지와 동역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니라는 곡을 3번쯤 불러보았는데요.

부모님이 자주자주 불러주실 곡이지요.

 

함께 나누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목자라면 양 떼 중에서 생산력이라곤 없이 단지 투자만 필요한 미숙하고 보잘 것 없는 어린양을 찾아 구하러가신다고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우리가 어린양 같은 영아들의 신앙교육을 이처럼 서둘러야할까요? 투자에 비해 전혀 생산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한 번 형성된 습관은 그것이 육체이든지 정신이든지 지우기 어렵고, 우리 뇌는 반복적으로 진행해온 생각의 방향을 따르기 쉽기 마련입니다. 후일에 하나님에 대해, 구원에 대해, 복음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해체하거나 재건하는일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삼위일체 육아법 에서).

 

말씀본문을 통해서.

40일 대홍수를 시작하시기전에 7일간 마지막 이사기간을 예비하신 것처럼,

기저귀하나를 갈아도 밥을 주고 이동을 해도

어리고 못알아듣지만 설명해주고, 마음을 준비할 여지를 줄 것을 결단했습니다

 

제시간에 2부 예배에 들어가시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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