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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무더워다가, 한순간 소나기가 내렸다가.. 마치 동남아를 방불케 하는 날씨네요..

날은 변덕스러워도 우리는 변함없이 예배합니다. 어서오세요. 예쁜아이 영아부 입니다.

 

하율이는 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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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이 윤입니다요. 하 윤.(하태웅,김화영 부부 딸)

아쉽게 예배가 끝날무렵 등장했네요. 영아부예배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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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계의 신사. 김예문 형제~~ 오자마자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본인이 먹고 싶은 과자를 찾아서 냠냠 맛있게 먹고 있는 저 의젓함을 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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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손이 가는(^^) 이예지 자매~~

이게 바로 말로만 듯던 미쉐린 몸매로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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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형씨!!(ㅜㅜ)

첫 인상이 무척이나 강렬한(^^)

오늘의 뉴페이스 조이삭 형제입니다.

이번에 등록하신 조성길,심은실 부부의 아들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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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이 과자 한입~~ 정의준 형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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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매력의 소유자 박인승 형제~~

무심한 듯, 허나 품에 안으면 철썩하고 붙어 안기는

자꾸만 안아주고 싶은 매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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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누구야~~~~~

밥 먹다가 사진을 찍는 바람에 괜시리 콧물의 흔적이라 오해받은 억울한 김희서 자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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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유아부로 진급하는 최지민 형제~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예배에 참여했어요..

함께 축복해 주었습니다. 지민아 건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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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잠언 22장 6절 말씀으로 '마땅히 걸어야 하는 길'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우리가 부모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워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1. 아이들은 어릴 때의 경험이 거의 평생을 결정합니다. 학자들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만3세~만5세, 그러니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뇌의 완성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중요한 시기에, 아이들도 어리지만 아이들의 부모 역시

   너무 젊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애가 애를 키운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겪는 시행착오에 고스란히 우리 자녀들이 영향을 받는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인지, 아이를 잘 양육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워야 합니다.

 

2.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일수록 치료의학보다 예방의학이 발달합니다.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의 질서도 동일합니다.

   "나중에 예수 잘 믿으면 돼" = "먹고싶은 데로 먹고 마음대로 살다가 나중에

    암 걸리면 병원가면 돼" --- 조금만 비약해도 이런 공식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상황이 닥쳐서, 필요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보다

   '일상에서의 친밀함' 가운데 하나님으로 인한 '풍성한 삶' 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누려야 하는 가장 큰 '복' 입니다.

 

3. 얼마전에 끝난 월드컵에서의 명장면을 기억하시나요. 한번의 슛팅으로 멋지게 골망을

   가르는 장면은 마음을 시원케 하지요.

   그런데 한번의 슛팅을 위해 선수들은 슛연습보다 더많은 시간을 웨이트트레이닝에 쏟아붓습니다.

   기초체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기술은 그저 잔기술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청소년기까지는 세계 최정상을 점유하다가 그 이후가 되면

   그자리를 모두 다른 나라에 내주어야 하는 이유를, 고민하고 사유하는, 학문에 대한 기본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것에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공식을 외우게 하고 문제를 푸는 데에는

   훈련이 되어 있지만, 잔기술에는 능하지만, 탄탄한 학문의 기본기가 없으니, 시험은 잘 치뤄내는 데

   창의적이고 생각을 필요로 하는 학문으로서의 그것에는 다다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비슷한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이름으로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느냐보다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심지어

   생명을 다해 사랑하느냐' 는 것입니다.

   특정 직업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은 우리 삶의 과정

   가운데 영광을 받으십니다. 자녀에게 물려야 하는 것은 교육과 재물, 그 이전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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