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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아침엔 쌀쌀 ~ 오후엔 따듯~~ 김도사 마음만큼 변덕스런 봄 날입니다.ㅋ 어서오시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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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아부 성도님들 곱게 차려입고 예배드리러 오셨네요.
 
모성본능 자극!! 우수에 찬 눈빛을 마구 발사하는 정의준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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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아들이더냐.  작정하고 샤랄라 치마를 입고 온 김희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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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귀여움이 더 해가는 부끄럼쟁이 박소원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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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아유치부로 갈 때가 된 건가요. 말도 야무지도 행동도 점잖아진 큰 언니 김서원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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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은 줄 알았더니 역시 아빠 아들이었구만.
오묘하고 신비로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보여주는 엄마아빠판박이 서하율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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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품에 안겨 함께 찬양하고
머리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녀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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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나누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다윗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성경이 기록하는 대표적인 성공의 상징입니다.
그가 통치하던 시절의 이스라엘은 기존의 어느 왕조도 도달하지 못한 막강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했으며
삶의 초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성경은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평생이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하나님앞에 실패자로 선 다윗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자신의 심복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한 사건만 보아도 
그는 대부분의 십계명을 범한 사람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심지어는 그간의 다윗의 안정감이자 전부였던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저버리고 백성의 수를 세는 죄를 범하기에 이릅니다.(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기 말라. 우상숭배 말라)
 
이렇듯 그는 최고의 찬사를 받던 이 에서 철저한 실패자로 전락하는 듯 보였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곤두박칠 칩니다.  그동안 나와는 다른 클래스(?)인줄 알았던 다윗도 이젠 
오히려 내가 다윗보다는 좀 낫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 실패의 자리에서 다윗은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성경을 통해 엿보면, 그는 넘어진 것을 깨달으면
염치불구하고, 그 상황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든 철저히 하나님앞에 엎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아파서가 아닌 쪽 팔려서 못 일어난다는 농담을 하곤 합니다.
절대권력의 왕이었던 다윗은 자신의 체면을 우선하고 최소한 사람들 앞에서 행동을 저울질 할 수도 있었으나
그는 그 즉시 하나님앞에 엎드린 회개의 용사요, 오뚝이 같은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이것이 다윗을 살게 합니다.  다윗도 역시 구원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임에도 성경의 다른 인물과 
차별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자녀앞에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동일합니다.
누가 자식앞에 연약한 치부를 드러내고 싶겠습니까.
허나 현실은 우리도 우리 자녀와 같이 하나님앞에서 유약하고 절대적인 은혜를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때론 실수하여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 지지 않음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체면보다, 상황의 복잡함보다 넘어진 즉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 우리의 가정을 살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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