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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젊은 나이에 무슨... 사람 일은 모르는 법


 


얼마 전, 부산 세계로병원에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세계로병원이 유방암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음 날 수술해야 하는 분을 격려해 드리고 기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 저희 집 사람에게 물혹이 있어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왔는데, 정기 검진을 받을 때가 되어 울산에 잘하는 병원을 찾아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전문적인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부산 세계로병원으로 갔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고 나니, 그동안 몰랐던 사실 두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물혹의 개수가 과거에 검진 받았던 숫자보다 훨씬 많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중에 하나가 모양이 다른 것과 달랐고 크기가 1.3cm였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께서 조직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조직 검사를 해놓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무슨 일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암이든지 아니든지, 수술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주고, 섬길 수 있을 때 섬기며 사역할 수 있는 예쁜아이 선생님, 부모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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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놀라셨겠습니다. 이땅에사는동안 몸도 건강해야겠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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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낭에무슨 이라고했지만 관심을가지고 병원을같이가준그마음이사랑이고잘하신거같습니다병원이란곳은 혼자가기가좀거시기합니다잘치료될걸믿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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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모조록 사모님이 담대하고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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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함께하고 계시니 이 모든 일도 다 우리를 ㅎ댱하신 선하신 계획임을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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