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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무더위 속 수영장


 



“놀이터 가자.”아이들에게 놀이터는 즐거움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교회 옥상에도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 놀이터를“하늘 놀이터”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하늘을 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뜻이죠. 이번 예쁜아이 무지개놀이학교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늘 놀이터에 수영장을 설치했습니다. 한 번도 안 가보신 분들 많죠? 한 번 가보세요. 기쁨과 웃음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수영장을 설치하고 깨끗한 물을 받아 예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습니다. 무지개놀이학교를 마치고 화요일에 하늘 놀이터에 가보니 수영장의 물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뜨거운 태양과 무더운 날씨 탓에 물이 변한 것 같았습니다. 배수구를 찾기 위해 손을 담궜는데, 피부가 얼마나 가렵던지... 결국 물을 빼고 수영장을 깨끗이 청소해야 했습니다. 청소를 하면서 고인물은 반드시 썩게 된다는 말의 의미를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고, 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이 더운 여름날 수영장의 물과 같지 않은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이번 여름 고인물과 같았던 저희 생각과 마음을 청소하고 깨끗하고 새로운 물과 같은 좋은 것들을 생각과 마음에 공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거나 새로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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