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 버스안에서..

우리들의 일정입니다.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삼하6:13)

1월25일(목)-27일(토) 까지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느려도 정확하게 라는 주제로 파워틴 동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상징인 언약궤를 수레로 옮기려다 사람이 죽는 예상 밖의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수레의 급함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사람의 어깨로 옮기는 성경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다윗 왕국의 영광은 지름길이 아닌

느리지만 여섯 걸름으로 시작하는

말씀의 순종에서 시작됩니다.

어린 아이가 한번을 걷기 위해서는

천번 이상 넘어지는 실패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 첫 걸음의 성공은 천번의 실패 뒤에 일어납니다.

꿈꾸지 않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지고

도전하지 않는 10대들이 늘어날 때

우리 교회 아이들이 실패로 넘어질 때

우리는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과 실패보다

우리의 자녀됨을 원하십니다.

믿음의 길이 세상의 길보다 느려보여도

스마트한 세상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아도

우리는 정확히 하나님을 응시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세상, 한 사람이 두개의 길을 동시에 갈 수 없습니다.

"느려도 정확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파워틴 청소년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