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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Jan 15, 2015
  • 1707
  • 첨부4

(정칼럼)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지?

 

  15() 아침에 헬라어 중간고사가 있었습니다. 14일(수) 헬라어 수업을 마치고, 수요기도회에 참석하고, 기숙사에 오니 저녁 830분였습니다. 시험 범위를 전체 살펴봐야 하는데, 시간이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밤을 새워서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밤을 새워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준비로 밤을 새워서 공부하는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밤을 새워서 시험 공부하는 것이 몸은 피곤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목표와 이유가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표와 이유가 분명하면 많이 힘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이었습니다. 주중에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교회 사역을 준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교회 출근하면 맡겨진 사역이 쌓여있는 것 같이 느껴졌었습니다. 맡겨진 사역을 다 준비해놓고 퇴근을 하려고 보니 주일 새벽 3시였습니다. 토요일에 출근해서 다음 날 새벽에 퇴근한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걸어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아야 할까?’ 물론 제가 이런 삶을 선택한 것이기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편하게 사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치열하게 사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치열하게 사는 삶을 선택한 것뿐입니다. 하지만 그 대답으로는 뭔가 부족했습니다.

 

  이번 주일(11) 2014년 어린이팀을 섬겨주신 선생님과 2015년 어린이팀을 섬겨주실 선생님과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했습니다. 거기서 2014년 사역을 되돌아보고, 2015년 사역을 준비하며 어린이팀 사역에 대한 교육 철학이나 계획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것을 선생님과 함께 공유하면서 주일 새벽에 집으로 걸어가면서 제게 던졌던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치열한 삶을 선택했던 이유와 목적을 잊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니까 한다고 생각했고, 선생님들과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와 목적은 저를 만나는 어린이와 선생님께서 저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고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새벽까지 주일 사역을 준비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힘이 솟아났습니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목적과 이유가 더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거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올해도 어린이팀 선생님과 동역을 하면서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알아가는 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잘 몰랐던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고 날마다 변화해가는 GMK 어린이들이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이것이 GMK 어린이팀 사역을 하는 목적과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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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


VIP, MVP 새가족 카드 작성해서 제출 부탁드립니다.

 

1. 환송식: 남형석, 엄현정, 윤수희 (2014년 어린이팀을 섬겨주셨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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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년 새롭게 어린이팀을 섬겨주실 선생님: 박순정, 이연심, 최윤희, 한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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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5 어린이 찬양팀 오디션: 신청서 제출해주세요

 

4. 2015년 축구하러 가자 후원 신청표 / 축구하러 가자!

 

5. 성경공부- 어린이 수요예배

 

6. 모둠별 모임 교재- 18예수님의 관심2- 사람


 

20150118 예수님의관심-가정(교사용).hwp


20150118 예수님의관심-가정(어린이용).hwp



7. 전도사님 소식- 19~23일 총신대학원 동계어학강좌

 

8. 어린이목자MT- 131() 아침 10~ 21(주일) 아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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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50) >

 

: 김규연(황규민) 김리경(황해민) 김상일(강경호) 김성현,김다정(고모) 김예진(김태희) 김준엽(우효림) 박건민(이건호,정빈) 박동우(박건우) 박훈경(황해민) 박훈영(황규민) 성보윤 이다은(양예본) 이상현(이예은) 이예린(이예주) 이영훈(우효신) 이예린(정채원) 이준현(박건우) 이현수(류동제) 정승아(우효신) 정은솔(복인애) 조승범(우효신) 조승호(우효림) 최지원(문정빈) 최지윤(우효림,효신) 허준혁(박세은) 황윤수(문정빈)

 

: 김지윤(김예원) 김현민(문정환) 박지연,지혜,수연(안정희) 서정희(김예원) 유서현(이예은) 윤다연(박예승) 이지민(우효림) 임주현(최은혁) 정채원(김은빈)

 

:라은승(우효신) 서민준(부모님) 우현서(부모님) 윤강민(우효신)

 

:김경민(문정빈) 박예림(우효신) 박주영(이예슬) 박희란(양예본) 복인애(김효정) 이기준.기웅(이화윤.예원) 이시연(이예슬,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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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33) >

 

번 이상: 곽예은(이단비) 권준서(최은혁) 김동영(최은혁) 김서연(김예원) 김서연(임서율) 김세은(우효림) 김주이(김태희) 채민(박건우) 김태희(김준모) 박다은(이채림) 박성현(박건우) 박세은(이예슬) 박재현(문정빈) 희정(양예본) 백찬현(박건우) 선형준(최은혁) 송화섭(문정빈) 신성현(이예슬) 안준서(임서율) 윤유상(박다은) 이건호(우효림) 이예서(이스마엘) 이예슬(이스마엘) 이정빈(우효림) 이준범(문정빈) 이태선(권민구) 이한울(이예슬,예서) 이혜빈(김태희) 이혜성(이혜빈) 정성빈(이혜성) 진가윤(우효림) 최미송(구하영) 최민규(문정빈)

 

굵은 글씨로 표시된 이름들은 이번 주 GMK 출석한 어린이

 

밑줄로 표시된 이름들은 가자 시리즈에 참석한 어린이

  • profile
    우리가 선택한 이길이 그래도 의미있는 삶이기에
    우리는 이길을 걸어갈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전도사님 힘내십시요.
  • profile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박찬우 팀장님과 선생님이 계셔서 좋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팀장님~^^;;
  • profile
    한 가지 중요한 광고를 놓쳤습니다.
    어린이팀 부모기도회가 17일(토) 오전 7시 30분 3층 십자가홀에서 있습니다. 어린이팀 선생님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고 모둠 선생님으로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던 것들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이번 주일(18일) 모둠 활동 교재를 광고 6번에 올려놓았습니다. 미리 보시고 준비 부탁드립니다. 주일에 어린이용 교재와 선생님 교재가 선생님 서류함에 들어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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