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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Oct 15, 2014
  • 1976
  • 첨부1

(정칼럼) 교회 교육 엑스포 다녀왔습니다

 

  지난 106() 교회 교육 엑스포가 열리는 서울 명성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교회 교육에 대한 위기를 외치고 있는 이 시대에 교회들마다 교회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놀랄 정도였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명성 교회는 엑스포를 계속해서 교회 교육 엑스포를 주최했고, 교회 교육 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필요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들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1. 교회 교육의 현실과 문제 진단

 

  교회 교육이 위기입니다. 하지만 교회 교육의 위기가 실감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교육이 위기입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교회 전문 사역자들이 느끼는 위기감와 교사로서 느끼는 위기감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교회 학교 출석 인원의 감소

 

  이 위기를 저출산이라는 사회 전반적인 위기를 통해 말씀드리면 더 많이 와닿을 것입니다. 30~40년 전에는 학교 교실이 모자라서 주야간으로 나눠서 수업을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물론 학교 수가 부족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20년 전,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한 반에 50~60명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들었고, 학급 수도 10개 이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년 전에 비해서 학교의 학급수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급의 학생수도 10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 영향으로 교회 학교 학생 수의 감소는 더 심각합니다. 주일 학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주일 학교 학생 수는 장년 성도 수의 1.5배 이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 학교 학생 수는 장년 성도 수의 0.5배도 되지 않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교회에서는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2) 부모님의 자녀 신앙 교육에 대한 관심 감소와 교사 열정 감소

 

  과거에도 부모님께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자녀 신앙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은 지금 상황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신앙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했고 교회에서의 교회 교육을 믿고 맡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교회마다 시대적으로 상황적으로 다 다를 수 있지만, 과거에 비해 부모님의 자녀 신앙 교육의 관심과 교사의 열정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사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전문사역자인 저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투자한 것에 비해 이익이 적거나 없으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철저히 이익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실리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져있는 사회적인 상황을 극복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과 세상의 가치관, 교회 학교의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문제를 알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저출산이라는 사회적인 위기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데, 과거만큼 교회 학교 학생 수가 장년 숫자의 1.5배가 되는 그런 부흥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우리 믿음의 자녀와 함께 지내는 친구(VIP)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VIP)이 교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올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와 선생님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교회 교육 엑스포 선택 강의 중에서 경험했던 어와나(AWANA)와 같은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 친구를 따라 교회의 높은 문턱을 넘어 교회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학교 학생 수가 감소한만큼 자녀들이 더욱 믿음의 자녀로 교회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이 교회 공동체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녀의 신앙 교육에 부모가 주도권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맞벌이 하도록 만들고 있어서 바쁜 생활 가운데 자녀 신앙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욱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녀 신앙 교육을 위해 맞바꾸어야 하는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와 각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교회 학교 부흥은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교회 학교 부흥을 얘기할 때 10~20년 전 주일 학교의 부흥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 맞는 교회 학교의 부흥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교회 학교 부흥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어린이 숫자의 성장일 것입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교회에 나와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교회에 나와 복음을 듣고, 꾸준히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장년에서는 세례식과 허그식과 같은 것이 어린이팀에서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준모의 경우와 같이 자녀를 통해 부모님까지 교회에 나오게 되는 것이 부흥이고 부흥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성경암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부모님께서 자녀의 신앙교육에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회 학교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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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자녀교육 세미나 (서현교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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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인물 수사대 MT

1) 일시: 1017~18

2) 장소: 청도

 

2. 어린이 찬양팀

- 19일 세대통합예배 찬양 순서

- 모임: 19(주일) 오후 230, 본당

 

3. 성경공부

1) 성경인물 수사대

2) 어린이 수요예배

 

4. 축구하러 가자

 

5. 모둠별 모임 교재

- 19파수꾼 에스겔

- 26예루살렘으로 간 느헤미야

 

6. 전도사님 소식

1) 10/17~18 성경인물 수사대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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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 새친구 명단 (:75)

 

: 이재하(부모님) 박주영(이예슬) 정승아(우효신) 이태선(권민구) 이영훈(우효신) 박동우(박건우) 김준엽(우효림) 최지원(문정빈) 황윤수(문정빈) 김리경(황해민) 박훈경(황해민) 이현수(류동제) 김규연(황규민) 박훈영(황규민) 정은솔(복인애) 김예진(김태희) 이예린(정채원) 이다은(양예본) 김지윤(김예원) 김상일(강경호) 성보윤 김성현,김다정(고모) 박예린(우효림,효신)

 

: 박재현(문정빈) 이지민(우효림) 정채원(김은빈) 임주현(최은혁) 유서현(이예은) 김현민(문정환) 윤다연(박예승) 윤강민(우효림,효신) 박지연,지혜,수연(안정희)

 

: 최민규(문정빈) 이시연(이예슬,예서) 라은승(우효신) 이한울(이예슬,예서) 김준서(최은혁) 우현서(부모님) 정성빈(이혜성)

 

: 이기준.기웅(이화윤.예원) 김동영(최은혁) 복인애(김효정) 김경민(문정빈) 박희란(양예본) 이건호,이정빈(우효림)

 

: 김서연(김예원) 곽예은(이단비) 최미송(구하영)

 

:오윤지(황해민,규민) 이주형,혜승(문정빈,정환) 박희정(양예본) 윤유상(박다은)

 

이상: 신성현(이예슬) 박세은(이예슬) 이예슬(이스마엘) 이예서(이스마엘) 이준범(문정빈) 송화섭(문정빈) 김세은(우효림) 김채민(박건우) 박성현(박건우) 김서연(임서율) 선형준(최은혁) 안준서(임서율) 이혜성(이혜빈) 이혜빈(김태희) 백찬현(박건우) 진가윤(우효림) 김태희(김준모) 김주이(김태희) 박다은(이채림)

 

 

굵은 글씨로 표시된 이름들은 이번 주 GMK 출석한 어린이

 

밑줄로 표시된 이름들은 가자 시리즈에 참석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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