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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Dec 26, 2013
  • 3277
  • 첨부2
(정칼럼 55)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일(22일) 저희 교회 중창단의 찬양을 들으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남성 단원의 굵직하고 힘이 있는 목소리가 하나가 되어 본당을 가득 채우는데, 중창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처음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래에 한 사람의 감정을 담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을 선호합니다. 독창은 노래 부르는 사람이 감정을 실으면 그 감정을 청중들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감동이 큽니다. 노래에 따라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별의 아픔을, 때로는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마음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 부르는 사람을 통해서 느끼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똑같은 노래에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기쁨이기에 저는 독창을 선호했었습니다.
 
  교역자로서 저희 교회를 섬기기 전까지 다른 교회에서 항상 성가대원으로 있었고, 노래 부르는 것이 좋아서 대구 오페라 합창단에 지원해서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던 경력도 있고, 대학 시절, 20살의 어린 나이에 영남대학교 합창단에서 부지휘자 경력도 있어 중창과 합창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똑같은 가사, 서로 다른 음을 소리내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든다고 해서 청중들이 감동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중창과 합창이 어렵기도 합니다. 파트별로 정확한 음을 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마음까지 하나로 모아야 하고, 연습 시간도 훨씬 많이 필요로 하고 곡을 표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저희 교회 중창단 찬양을 들으며 감동했던 이유는 바로 하나였습니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입니다. 다양한 목소리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소리를 모아 한 목소리로 불렀고, 마음을 모아 한 마음으로 불렀기 때문에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더(지휘자)를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는 일은 중창이나 음악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두 사람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협력해서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리더를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야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희 어린이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영혼구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GMK 어린이팀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박찬우 팀장님과 저를 중심으로 선생님과 부모님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마음을 모을 때,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즉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 중에 하나인 영혼 구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팀 선생님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황에 따라서 선생님들께서 각 모둠별로 각개전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이팀 구성원 모두가 어린이팀의 존재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면, 퍼즐을 하나 하나 맞추듯이 하나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가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팀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리더와 선생님과 부모님이 공유하는 것이 마음을 모으는 첫 걸음이라 생각합니다. 2014년 하나된 마음으로 변화될 어린이팀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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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예배, 선생님 인사: 김나경, 김영일, 심원영

 

2. 1월 생일자: 조희종(1.19)

1월 생일자 있으면 정정교 전도사님 말해주세요.

 

3. 2014 모둠 편성 안내 - 7: 1/ 1~3학년: 4/ 4~6학년: 4

 

4. 2014 어린이 찬양팀 지원서 제출

 

5. 2014 안내 담당 어린이 임명: 양예본, 정예원

 

6. 모둠별 모임 교재 - 12.29 “세상 끝, 땅 끝까지” / 1.5 “의의 종과 죄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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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VIP+새친구 명단 (:43)

 

: 김상일(강경호) 안준서(임서율) 정서진(박준모) 복인애(김효정) 이인송(박주연,박가연,백진현,김채원 친구)

김준모(박선규) 김준서(최은혁) 김윤수(문정빈) 김예진(김태희) 임주현(최은혁) 이다은(박현진,최은혁)

: 배준서(아버지) 최미송(구하영) 유서현(이예은) 박지연 박지혜 박수연(안정희)

: 남승우(박준모) 우현서(부모님)

: 김형민(박준모,권규민) 이혜빈(김태희) 선형준(최은혁) 김서연(김예원) 곽선호(김태현) 이건호,이정빈(우효림)

: 조혜령 조장혁(이정화) 김세은(우효림)

: 윤유상(박다은)

이상: 권규민(박준모) 김채민(박건우) 김채원(박주연) 백찬현(박건우) 백진현(박주연) 진가윤(우효림)

김태희(우효림) 김준모 박성현(박건우) 박가연(박주연) 박준모(김태현) 박다은(이채림) 박선규(김태현)

 

 

IMG2275.jpg

 

 

성탄절 군장병을 위한 선물 포장

 

 

IMG2276.jpg

 

 

성탄절 공연(태권무)을 마치고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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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둠 편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디어 모집하겠습니다^^;;
    2) 7세 / 1~3학년 / 4~6학년 중 담당하고 싶은 어린이 연령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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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안한것 없는데.. 1년 후다닥 지나갔네요.. 배불러서 많이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해요ㅠㅠ 이제 부모로써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주 최선을 다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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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멀리서 기도해주셔도 좋지만, 가까이에서 기도해주시는 게 더 좋아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는 태도, 저희 모두 본받아야 할 태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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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부터 3학년 정도의 아이들 담당하고싶어요^^한해 아이들과같이하면서 모둠 편성을 저 고학년으로 나누어 했음하는 생각입니다 한모둠에서 어느정도 아이들이 이해를 같이하고 나누어야 수업이 재미있고 살아있는 수업이 될것같아요 듣는 입장도 중요하지만 공과공부를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것도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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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의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 팀장님, 다른 선생님들과 한 번 의논해보고 결정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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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모을려면~ 먼저, 저의 마음을 내려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
    내려 놓았다 싶으면 어느새 다시 저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이것이 한계다 싶으면,비워
    진것 같고~ㅋ, 전도사님과 팀장님을 도와주고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저에게서 나온
    다는 교만한 생각, 즉 죄짐을 벗어버리고 항상 기도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주
    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4년은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두분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모둠은 어떤 모둠이든 모두다 수용가능합니다. 단.가편성된 후 선생님들과 의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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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1년 동안 함께 할 모둠이라 모둠 어린이들을 편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김하관 선생님 말씀대로 모둠 편성(가안)을 가지고 선생님들과 의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에 모둠 어린이 편성안(가안)이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팀과 어린이들,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선생님과 어린이들을 섬길 때 주님께서 주실 변화를 기대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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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마음모아 사역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저는 우선 4~6학년 신청할께요.
    혹시 4~6학년에 많이 선생님들이 많이 몰린다면 정해주시는 데로 맡아서 할께요.

    1월 레크레이션 목록 제가 정해서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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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맨이 고학년 모둠을 맡으면 모둠 어린이들 엄청 좋아하겠어요^^ 고학년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려요

    2) 1월 레크레이션 목록 좋습니다. 2013년 게임타임 목록을 가지고 계시니까 작년과 동일하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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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관 선생님께서 댓글로 부탁하신대로 모둠 편성 가1안과 가2안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들만 편성했습니다. 교사 모임 때 잠시 모둠 편성에 대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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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팀 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을 보니 내년 사역이 기대 됩니다.
    전도사님 말씀처럼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성령 안에서 단일의 마음을 가질 때
    사역의 폭발성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부득이 하게 어린이 팀 을 떠나시는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들어오시는 선생님들 환영합니다.
    사람을 양육하는 사역이 때론 힘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아이들을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나를 사랑 하거든 내 앙을 먹이라" 는 주님의 말씀을 깨달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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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그 말씀을 실천하시는 팀장님! 역시 박찬우 팀장님이십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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