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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K어린이팀

  • 정정교
  • Jan 24, 2013
  • 2607

(정도사 칼럼9) 교통 정리가 왜 중요할까요?


 



  퇴근 시간, 신복로타리를 지나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차량 정체가 심할 때는 신복로타리에서 삼호주공아파트를 넘어서까지 밀리기도 합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목장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퇴근 시간 신복로타리를 지나가는데, 매번 교통 경찰이 신복로타리에서 교통 정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번은 퇴근 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신복로타리 교통이 마비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신복로타리에 진입했을 때, 차량들이 뒤엉켜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 교통 경찰이 와서 교통 정리를 하기 시작하니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운전자로서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그 때에서야 교통 경찰들이 매번 퇴근 시간마다 신복로타리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교통 정리가 잘 되면,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소통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교통 정리가 교회와 GMK에서도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통 정리를 해주지 않았을 때 선생님들께서 불편을 느끼면 교통 정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선생님과 저,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교통 정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더 효과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통 정리입니다. 제가 처음 GMK 어린이팀을 맡게 되었을 때 교통 정리에 집중했습니다. 가장 먼저 미디어와 관련해서 엠프, 스피커, 선정리, 컴퓨터 등 예배를 드릴 때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과 저, 어린이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GMK 어린이팀 선생님으로 12명의 선생님께서 지원해주셨는데, 테이블이 6개밖에 없었습니다. 여섯 모둠을 제외한 나머지 모둠은 테이블 없이 모둠 활동을 해야할 처지에 놓였었습니다.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테이블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2013년이 시작되기 전부터 선생님 명단과 어린이 명단을 두고 모둠을 미리 구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교육목자라는 명칭이 어린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선생님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예배 순서(기도, 성경봉독, 안내)표를 작성하고 헌금 드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2013년 헌금봉투를 새로 구입 및 제작을 했고, 헌금봉투함을 이동하고, 선생님 명찰 제작과 출석부 제작, 심지어는 GMK로 들어오는 유리문에 고정문, 당기시오, 미시오 팻말까지 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구매한 프로젝트를 설치하기 위해 조희종 목자님께서 수고해 주셨는데, 스크린 위치를 이동하고 프로젝트 위치도 이동하는 등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교통 정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통정리하랴, GMK 예배 전체를 기획하고 준비하랴, 설교 준비하랴 바빴습니다만, 교통 정리를 통해 (아직도 약간의 불편함을 있겠지만...) 최대한 불편함 없이 선생님들께서 사역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주어진 상황과 형편 안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린이팀에서 사역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정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혹여나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교통 경찰로 앞장서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고,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 눈에 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교통 정리해야 할 문제들을 함께 나눕니다.


  1) GMK 문구함을 구입했습니다. 모둠별로 학용품을 나누고 정리해야 하는데, 도와주실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참석 부탁드립니다. 토요일(26일) 오후 2시 GMK에서 모이겠습니다.


  2) 나무십자가홀에서 10개의 모둠이 활동을 하려고 하니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공간 문제를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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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식사 모임





 


좁은 저희 집에서 교사 식사 모임을 했는데, 많이 좁아서 불편하셨죠?


2월에는 넓은 곳(?)에서 식사 모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주신 GMK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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