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눈물이 없다>

                                                박원동

차가운 우주의 공간속에

별은 눈물이 없다!..

외톨이가 된 행성이든-

저 은하수속 성군중의 부대끼는 한 작은 별이든

별은 눈물이 없다!.

자신의 소명대로 불태울 뿐이다.

삶과 시간과 함께 온몸을 불태울 뿐이다..

별은 눈물이 없다..

뜨거운 가슴 시린 가슴.. 빛으로 흐를 뿐이다!..

경산에 있는 대신대 기숙사에서 새벽 2시를 넘겨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교리정해설 30요를 보면서

저의 작은 가슴에 눈물과 감동과 회복과 그리고 뭔지 모를 벅찬

말씀과 진리에 대한 신앙의 불이 다시금 지펴지는 것 같아서

참 황홀한 밤입니다!!..^^

95년도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이후로

여러가지 신앙적인 갈래갈래 굽이 굽이를 돌아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여기까지 와서 이런 귀한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칼빈의 신앙의 정수와 광맥을 발견하면서

성경대로의 믿음과 확신이 다시금 재점화가 되어지고,

앞으로 기회를 가진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풀이한 기독교 강요집을

심플하게 제작해서 기독교교리를 건강하게 탄탄하게 어렸을때 부터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너무나 신앙의 뿌리가 얕아진

한국교회의 공과교재와 짧은 공과시간으로 인한 채워줄수 없는

가정들에서도 가르쳐 주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개혁된 참 신앙을 본받아 지켜나가는 우리 어른들이

지향하고 있는 바른 신앙의 뿌리를 성경으로 말해줄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목자님들!! 지난 시간에도 좋은 강의를 영상으로 보았지만,

더욱 분발해서 이번주부터 각자의 손에 들려진 기독교교육 전문책자들을 필독하시고 

주일날 교육목자의 삶에서 뵐때까지 승리하시길 기도하며,

정말 소명을 불태우는 삶을 함께 살아나가길 기도합니다. 직장이든 가정에서든 교회에서든

어느곳에서든지!.. 모두 화이팅!!